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는 부족하고 아는바가 없습니다. 뉴스만 쫓아가고 있는데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깨달았습니다
아 나의 적은 나구나. 투자에 대한 나의 주관은 믿을 수가 없구나. 내가 고른종목들은 왜 다 이지경이냐. 왜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는것인가. 전문가 욕도 해봤는데 결국 그 전문가들 말을 듣고 산건 나고 물린것도 나도 깨진것도 내돈입니다.
결국 s&p 나스닥 반반무마니로 무지성 적립식 투자가 짱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런걸 전제로 해서 결국 내가 할일은 무엇일까 고민끝에 할 수 있는것은 세금 측면에서 어떻게든 최적화 빌드 짜는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여기까진 서론이였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최적화한 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우리가 채워야할 1순위 목표는 55세에 연금계좌에서 연금소득세 5.5퍼센트 분리과세 대상 돈을 3억까지 모으는겁니다. 이돈을 많이 빨리 모으려면 근로소득이건 사업소득이건 소득활동을 하고 계셔야 하고, 매년 세액공제금액을 빼먹지 않고 풀로 채우는 겁니다. 900만원씩 20년만 채우면 원금만 18000만원입니다 이정도면 55세에 3억은 엥간하면 찰겁니다.
왜 소득활동이 필요하냐? 세액공제라는 꿀통을 빨아야하기 때문입니다. 1년에 900만원씩 연금계좌에 부으면 최대 16.5퍼 내지는 13.8퍼를 연말정산때 바로 현찰박치기로 돌려줍니다. 그 반대급부로 이렇게 세액공제된 원금은 세금을 내고 꺼내야되는 돈이 되는데 이때 내는 세금은 최적화에만 성공하면 5.5프로만 내고 꺼내는 돈이 됩니다. 와 이 꿀통을 안빠는 흑우 없죠? 16.5내지는 13.8은 지금 현금으로 주는데 대신 머나먼 미래에 5.5만 낸다?
왜 이정도 돈이냐? 55세가 되자마자 바로 연금을 개시해서 죽을때까지 저율 연금소득세를 최대한 뽑아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저세율이 적용받는 한도는 연간 1500만원입니다. 하지만 먼 미래엔 이 금액이 올라가겠죠? 그래서 55세부터 죽을때까지 매년 연간 2000만원정도를 뽑아쓸 돈을 모으는걸 목표로 합니다.
30년을 기준잡으면 단순 계산으로는 6억이 되지만, 30년동안 3억이 놀지 않죠? 만 55세부터 3억이 연 6퍼센트 정도만 해주면 이정도 뽑는건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저세율한도가 더 올라가서 연금뽑아야하는 금액이 늘었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소처럼 일하십시오 은퇴가 늦춰졌습니다 56세 57세 넘어서 60세까지도 매년 900만원 넣으면서 세액공제를 받기위해서라도 일을 더 하셔야 합니다.세액공제를 받기위해서는 소득이 필요합니다. 네? 뭔가 논리가 이상하다고요 기분탓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55세가 되면 무조건 연금개시를 시작하고 새로 붓는돈은 새로운 연금저축펀드계좌를 만들어서 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900만원을 어떻게 넣느냐? 연저펀에 600 irp에 300을 넣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미국지수몰빵비율이 이렇게 했을 때 제일 큽니다. Irp에선 30퍼는 안전자산 사야하거든요. 대신 이거도 꼼수가 있는데 나스닥국채혼합 같은 상품을 사면 이건 안전자산 취급을 해줘서 30퍼 안전자산 비율 중 절반정도는 우회해서 에센피나 나스닥을 더 몰빵할 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55세부터 죽을때까지 나라에서 정해준 최적화 한도만큼의 현금흐름을 만들었습니다. 국민연금이 아직 살아있다면 국민연금도 나올거구요 직장을 계속 다녔다면 퇴직금이 쌓여있을테니 이것도 꺼내지말고 irp에 쌓아두고 연금개시를 합시다. 아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중 퇴직금 원금부분은 위에서 말한 저세율 한도 안에 안들어가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걸로 우리는 노후를 버텨나가야합니다.
그리고 나서 챙길 것은 미국주식 직접투자 양도세 면세 한도인 연250만원 비과세입니다.2000만원 정도 시드를 넣엇고 연 12퍼 정도 연수익이 난다면 양도차익 250을 연말에 팔고 다시 사면 챙겨갈 수 있겠습니다. 250만원 넘게 올랐다구요? 무조건 연말에 계산 잘하셔서 250만원 딱 맞춰서 차익실현하시구요. 절대 안넘게 하십시오. 넘어간 부분은 절대 실현하지 말고 계속 수익난 상태로 들고갑니다. 네? 수익은 났을때 실현해야한다고요? 기억하십시오 누군가 cctv를 설치해놨기때문에 우리가 팔면 올라갈겁니다.
참 환차익도 포함되니깐 표시되는 수익률과 실제 양도차익은 다를 수 있으니 양도소득세 시뮬레이션 같은 기능을 꼭 먼저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쫄리면 조금만팔고 그 다음날 양도소득 조회를 해보세요.
그러나 먼 미래에 갑자기 큰 목돈이 들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isa계좌를 만듭니다. 이사계좌는 매년 2000한도로 5년 넣을 수 있고 3년이후부터는 해지가 가능합니다. 만기는 처음에 설정하는데 어차피 3년 이후부턴 언제든 해지가 가능히니 만기는 화끈하게 2100년으로 합시다.
이사계좌는 활용방법이 두개입니다. 3년마다 해지해서 비과세한도인 250만원을 3년마다 리셋하는 방법(그리고 해지한 계좌의 돈은 연저펀으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과 5년동안 매년 2000씩 1억 원금을 넣어서 지수 etf 몰빵하고 큰 목돈들때를 대비하는 방법입니다.
전 후자를 선호합니다. 다만 만약 소득활동이 없어서 세액공제를 못받는 분이리면 전자 방법을 통해 연저펀에 큰 목돈을 왕창왕창 넣는 거를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세액공제가 없다면 원금은 세금안내고 꺼내는 돈이 되기 때문에 제가 주구장창 얘기하는 55세에 모아야 할 3억에 포함이 안됩니다. 소득공제를 못받는다면 오롯이 수익금으로만 3억을 채우고 연금개시전에 원금을 모두 인출하고 55세에 수익금 3억을 맞춰놓고 연금을 개시하셔야 합니다. 수익을 3억이나 내려면 원금을 더욱 왕창왕창 넣으셔야겠죠? 이때 전자의 방법으로 이사를 3년후 해지하고 원금을 연저펀에 이전하시는 방법을 써봄직합니다. 물론 이런 분들은 연 1800만원 채워서 연저펀을 넣으시는걸 우선하시고요.
자 이사까지 왔으면 현존 국가에서 밀어주는 절세계좌는 다 썼습니다. 돈을 버는 규칙 1번이 국장을 하지말라 2번이 1번규칙을 잊지마라인건 다 아시죠 3번 규칙을 추가합니다. 국장상장미국etf는 절대절대절대 절세계좌 바깥에선 사지 않습니다.
그이유는 세금입니다. 국내상장 미국 etf는 차익이 배당소득세가 과세됩니다. 자아아알 설계하면 미국 직투 양도세보다 세율이 낮게 팔 수 있는 구간이 있긴 있습니다만…까딱 잘못해서 연간 배당소득 이자소득 합산에 위 차익까지 합쳐져서 2000만원 넘어버리면 손해도 이런 손해가 없습니다. 근로소득 사업소득에 합산되서 고세율이 되는데다가 만약 고소득자라 하시면 최고세율이 미친 40퍼가 넘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추가는 덤입니다.
두번째는 수수료입니다. 국내상장 etf는 증권사 어플에서 보이는 총보수 외에 기타비용이 추가되는데 제일 악랄하게는 연간 0.1까지도 올라갑니다. 얼마안된다고요? 30년을 매년 0.1씩 복리로 까먹으면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게됩니다
그렇기에 절세계좌를 위처럼 뽑아먹을만큼 다 뽑아먹으면 그 다음부터는 직투를 합니다. 전 splg와 qqqm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 없습니다 에센피와 나스닥을 대표하는 spy와 qqq와 같은 운용사인데 수수료가 훨씬 쌉니다. Spy와 splg는 연간 0.05퍼센트 정도까지 차이 납니다. 이거 30년간 쌓이면 차이가 정말 큽니다. 그리고 한주 단위가 적어서 노는 달러가 줄어듭니다.
자 그러면 아까 이야기 한 직투방법으로 돌아와서 직투계좌에 쌓이는 수익은 실현하지 않고(연간 250만원만 실현하고 다시 매수)어떻게 하느냐?
정답은 평생 매도버튼을 뽑아버립니다.
돈 모으는거 왜 모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뭐라도 남기기위해 몸부림치는 것입니다. 최종에 최종목표는 우리 아이들에게 1원 한장이라도 더 주려고 모으고 모읍니다.
매도버튼 뽑아버리고 직투계좌에 주식이 잘쌓이고 수익이 잘 나면 앞으로 10년마다 증여를 할겁니다. 증여하게 되면 미실현이익에 대한 양도세는 안내고 증여세만 내고 취득가액은 증여시점에 리셋이 되면서 증여가 됩니다. 결국 언젠간 제 재산은 아이들에게 상속이 될거고 그 날이 최종적인 저의 미국지수투자의 이익이 실현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상속세만 내고 양도세는 내지 않겠죠. 양도세를 내고 현금으로 바꾸면 10년 20년 30년 모은 보람이 없을것입니다. 저정도 기간이면 수익율이 400 800 1000퍼센트는 기본일텐데 그거에 22퍼센트를 배아파서 어떻게 냅니까?
여기까지의 저의 빌드의 핵심은 연금계좌에서 55세에 3억만들기입니다. 노후에 은퇴후 현금흐름은 개인연금 절세한도(현재기준 연 1500)에 아직 망하지 않았다면 나올 국민연금과 여러 직장들을 거치면서 irp에 쌓아둔 퇴직금 원금입니다. 이거에 직투계좌에 모아둔 에센피에서 나오는 배당 1프로가량도 도움이 될겁니다.
그럼에도 현금흐름이 부족해서 노후에 주식을 팔아서 써야 할 일이 생긴다면 우선 배우자에게 증여하면 증여세도 없이 취득가액 리셋이 6억까지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건 내년부터 너프됩니다. 그래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아내가 받은 후 1년동안 보유하고 팔면 1년전에 취득한 시점에서 취득가액이 결정되거든요. 아니면 앞에서 쌓아둔 이사계좌를 깨면 9.9퍼 분리과세만 내고 목돈을 깰 수 있습니다.
뱀다리 1)절세계좌는 논외로 하고 직투계좌에서 요즘 커버드콜 배당etf나 schd같은 고배당 etf가 인기입니다. 사견으론 별로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우리나라에서 산다면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이 너무 안좋습니다.
이런거 모아가는게 의미가 있는구간은 슈드 x억 최대한 빨리 모아서 배당으로 생계유지를 하고 빠른 은퇴를 하겠다 이런거라 생각합니다. 2000만원 넘게 배당을 받더라도 다른 소득이 없으면 괜찮을 수 있죠. 근데 제 생각에는 그냥 양도세를 분리과세로 내고 말거나 건강보험료 걱정도 없는게 낫다고 봐서 배당보다는 즈가 상승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뱀다리 2)연저펀이나 irp계좌를 꺼려하시는게 55세까지 무조건 유지해야된다는 편견때문입니다. 물론 55세까지 유지하는거에 비해 중도인출이나 해지시에 손해가 극심한건 사실인데요.
그런데 사실 같은금액을 직투했다 하더라도 수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22퍼 내지만 연저펀 irp 중도인출 중도해지시 부과되는 대한 기타소득세는 직투 22보다 낮은 16.5입니다 마찬가지로 분리과세이구요.
오히려 연금계좌의 리스크는 수익이 너무 많이 나서 55세에 막 세액공제원금과 수익금이 8억 10억 까지 쌓이는 경우입니다 죽을때까지 5.5퍼 떼는 저세율 한도를 아무리 꽉꽉채워도 죽기전에 다 못받고 죽을 위험이 있네요 하지만 일단 모아보고 생각합시다.
뱀다리 3)직투에 관한 세금정책은 미래에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도 해리스 공약중에 하두 미국 주식 대주주들이 들고만 있고 소득세가 안나오니 주식 보유세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금투세 도입이 예정되어 있구요(금투세좀 제발….!)
금투세 도입시 우리같은 미장지수러에게는 달라지는게 많지 않지만 일단 연말 250이익 실현시 수익 중 금투세율만큼이 원천징수되고 나중에 정산해서 돌려받습니다. 생각만해도 짜증나네요 으…
아직은 건보료 이야기는 없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금투세와 건보료가 연동될지도 모른다는 소문들은 돌고 있습니다.
뱀다리 4) 국내상장 etf 고르실때는 증권사 어플에서 총보수도 비교하시되 기타비용까지 찾아보시고 제일 저렴한걸 찾아보세요. 우리와 평생갈지도 모르는 반려주식입니다. 0.05퍼센트차이가 매년 평생굴러가면 최종적인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splg찬양합니다 운용수수료가 0.02던가 0.03이던가…..
뱀다리 5) 직투시 환전 수수료 매매 수수료도 최적화 합시다. 환전은 우대환전 95 해주는 증권사어플로 환전하시고 해외 주식 매수 수수료 비교해서 최소한 0.07이하인 곳으로 찾아보세요. 두개가 다른 증권사여도 이곳에서 달러릉 사서 다른 증권사로 이체도 가능합니다.
뱀다리 6) 본인의 뷰에서 에센피는 사고 싶은데 달러가 너무 비싸다면 절세계좌에서 환헷지(H라 써있는 상품들)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속 가지고 가기엔 헷지 수수료가 아깝습니다. 적당히 달러가 안정되면 팔고 다시 환노출 상품으로 사야합니다.
뱀다리 7)에센피 나스닥 반반무마니로 하고 있습니다만 잘 모르겠을땐 전 에센피를 삽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수수료가 쌉니다
에센피는 전세계의 특히 미국인들 401k(퇴직연금)의 눈먼돈이 쉬지않고 들어가는 가장 큰 규모의 인덱스입니다. 그래서 규모의경제가 작동해서 수수료가 싼거로 압니다.
8월 경품은 캔버스백과 블랙커피 2캔을 줍니다. 9월, 10월 상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벤트 참여하려면 시크릿코드가 필요한데, 코드 6개를 입력하면 1번의 참여기회가 주어집니다. 여기서 당첨되면 상품받을 주소를 입력하고, 잊어버리고 있다보면 어느 날 상품이 배송됩니다. (저는 대략 2주 정도 걸린 듯합니다.) 당첨이 안되면 다시 6개를 입력해야 추첨 기회를 얻습니다. 스타벅스 제품에 따라 시크릿코드 개수가 다릅니다. 최대 3개까지 주는 제품이 있습니다. 3개를 주는 것은 아무래도 비싸거나 인기없...
스타마일리지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제품별 시크릿코드 개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개를 주는 제품은 이것 말고도 3개 더 있는데, 더블샷 에스프레소&크림,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블랙커피,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스위트 블랙커피입니다.
병 제품은 무려!!! 시크릿코드 3개를 줍니다.
이벤트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시크릿코드를 버리지 말고 잘 모아두세요. 8월 이벤트는 8월 안에 빨리 참여하시고요.
날파리 때문에 괴로우시다면 에탄올 써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에탄올 아시죠? 약국가서 소독용 에탄올(알코올) 달라고 하면 250미리 한 통에 1000원 합니다. 처음에 한 통은 금방 쓰니까 일단 2~3통 사세요.
준비물 : 에탄올 (약국에서 소독용 에탄올 구매)
에탄올 전용으로 쓸 분무기
매일 날파리 10마리 이상 잡고도 계속 날라다녀서 정말 짜증났는데, 에탄올 사용 후 3일 정도부터 효과가 있어서 지금은 1~2마리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완전히 박멸하고 싶었는데 그건 아직 안되더군요. 밖에서 날아 들어오는거야 어쩔 수 없고요.
약국에서 파는 250mL 에탄올 용기에 보시면 이렇게 적혀있을 겁니다.
[원료약품 및 분량] 이 약 100mL 중 에탄올 83mL
기타첨가제 : 정제수
그러니까 83% 알코올이라는 얘기입니다. 100% 에탄올은 구하기도 어렵고 비싸고, 게다가 날파리에게 효과도 없습니다. 날파리에게 치명적인 것은 70% ~ 90% 알코올입니다. 그래서 10% 정도는 물을 섞어 쓰셔도 괜찮습니다.
이걸 어떻게 쓰느냐? 신경 쓸 곳은 하수구와 휴지통입니다.
저는 하수구에 한 번은 분무기로 뿌려주고, 자기전에는 하수구에 에탄올을 부어 주었습니다. 많이 붓지는 못하고, 하수구가 에탄올에 젖을 정도로만 했습니다. (많이 부으면 하루에 1통도 모자랍니다.)
부엌에서 쓰는 휴지통은 3~4회, 다른 휴지통은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회 정도 분무기로 뿌려주세요.
하수구와 휴지통을 에탄올로 소독해서 날파리 번식을 방지하는 겁니다. 기존에 많이 알려진 끓는 물 하수구에 붓기도 좋은 방법인데, 끓는 물 부어도 날파리가 줄지 않는 분들은 에탄올 쓰시라고 하는 겁니다. 에탄올은 빨리 증발되니까 저녁에 에탄올 먼저 쓰고, 자기 전에 끓는 물 부어주셔도 됩니다. 싱크대 하수구 뚜껑이 있는 분들은 밤에 막아주면 더 좋겠습니다.
그리고 날파리가 보이면 에탄올 분무기로 마구 뿌려줍시다. 살충제 스프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통으로 맞으면 날파리가 못날고 바닥에 떨어질 겁니다. 더 뿌려주면 날파리가 죽을텐데, 그냥 휴지로 잡아서 뒷처리하시면 되겠습니다.
에탄올 분무기로 뿌릴 때 조심하실 점은, 흡입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냄새 너무 난다 싶으면 바로 환기해주시구요. 손이나 피부에 묻는 정도야 물로 닦으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소독용 에탄올이니 먹거나 눈에 닿거나 흡입만 안하면 괜찮습니다. (용기에 주의사항 써있습니다. 먹으면 큰일납니다.) 그리고 소독용이라고 피나는 상처에 솜 적셔서 닦지 마세요. 아프기만 하고 소독이 아닌 역효과 날 수 있습니다. 이 에탄올은 주사 맞기 전에 알코올 솜으로 쓱쓱 문질러서 소독하거나 기구 닦아서 소독하는 데 적절하고, 피나는 부위 소독은 과산화수소수나 빨간 약으로 하세요.
소독효과는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나타나는 겁니다. 에탄올 젖은 상태에서 소독되는게 아니고 마르면서 소독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제가 에탄올 쓰면서 좋았던 점은, 날파리가 그릇에 앉았을 때 마음놓고 뿌려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릇은 물로 닦아주면 에탄올 다 씻어내니까요. 일반 살충제 스프레이는 찜찜해서 그릇에는 못뿌리잖아요. 물로 살충제 성분이 다 닦일 것 같지도 않고요. (에탄올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음식에 뿌리면 큰일납니다. 그 음식 버려야 하는거 아시죠?)
제 경험으로 처음 2일은 날파리가 줄지 않았습니다. 하수구와 휴지통 소독한다고 해서 기존에 날아다니는 날파리가 저절로 죽지는 않으니까요. 기존에 있는 놈들은 분무기를 이용해서 잡아주셔야 합니다. 손으로 잡기는 너무 힘들잖아요. 분무기가 일반 살충제 스프레이보다 압력이 약해서 멀리 쏘지 못하니까 접근해서 많이 뿌려주세요.
날파리는 하루 아침에 박멸되지 않습니다. 꾸준히 에탄올 사용해 보세요. 1주일 안에 효과를 보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1. 날파리 퇴치법 찾다가 소주에 계피 섞어서 스프레이로 쓴다는 내용도 봤습니다. 벌레가 계피향을 싫어해서 쫓아내는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저도 그 방법 써볼까 했는데, 에탄올이 더 간편해서요. 소주 알코올 도수는 약해서 날파리를 죽이지는 못합니다. 계피도 사야하고요.
2. 베이킹 소다가 효과 있다고 해서 그거도 써봤습니다. 하수구에 뿌려주면 날파리가 싫어해서 접근을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몇 번 써봤는데 아무래도 눈 앞의 날파리가 바로 사라지지는 않아서 에탄올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에탄올이 좋은 점은 날아다니는 날파리에게 뿌려서 바로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날파리가 안없어진다면 기존 돌아다니는 큰 놈들이 몇 마리 있을 겁니다. 그 놈을 잡아야 날파리가 줄어들기 시작할 겁니다.
제가 예전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으로 카카오맵을 추천한 바 있습니다. (2018년 1월 기준)
최근에 여행 갈 일이 있어서 티맵하고 길찾기 기능을 비교해봤는데, 지금도 여전히 카카오맵이 제일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왜냐!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인터페이스가 편리합니다. 카카오맵은 처음 찾을 때 한 번에 4개의 경로를 다 볼 수 있습니다. 티맵은 2개만 보여줍니다. (제가 귀찮아서 캡쳐는 생략합니다.)
카카오맵으로 길찾기하면 추천, 최단거리, 무료, 자동차전용제외 경로를 찾아줍니다. 티맵은 추천, 무료 이런 식으로 2개만 우선 보여줍니다. 티맵에서 다른 옵션을 더 보려면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해서 선택해야 하는데, 카카오맵은 그냥 아래 버튼을 왼쪽으로 넘기면 됩니다. 말로만 설명하려니 제 표현력이 부족한데 써보시면 왜 이게 편하다고 하는지 직관적으로 느낌이 오실 겁니다.
다른 하나의 이유는 알려주는 시간의 정확성입니다. 길이 안 막힐 때는 둘 다 정확합니다만, 막힐 때는 표시되는 시간보다 오래 걸리죠. 그래도 카카오맵쪽이 좀 더 현실적인 시간을 알려준다고 생각합니다. 티맵은 이상적인 시간을 알려준다고 해야할까요... 안막히고 가면 그 시간이 되는데 실제로 그렇게 못가는 시간을 표시한다는 느낌적인 느낌? 카카오맵도 아주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티맵보다는 막히는걸 고려해서 알려주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경험에 근거해서 말씀드리는 거라, 아니라고 하셔도 제가 드릴 말씀은 없네요.
일본이 우리를 향해 경제전쟁을 시작했습니다. 방송이나 신문에서는 일본의 경제보복이라고 쓰고 있지만, 저는 이 용어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보복이라니요? 우리가 일본에 뭘 한게 없는데 일본이 우리에게 보복을 하나요? 그냥 일방적인 "행패"이고 기습공격입니다. 가만히 있는 우리를 찍어 누르기 위해 경제전쟁을 시작한 것입니다. 일본이 꿈꾸는 것은 아마도 다시 100년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것이겠지요. 우리를 식민지로 삼고 수탈하던 그 때로...
일본에 대한 괜찮은 분석 글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플라자 합의 이후 지금까지의 일본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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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일본의 무역보복이 여러관점 중에
삼성의 IT 리더쉽 흠집내기 관점으로 쓴 내용으로, 무역보복 시리즈의 의 두번째 글입니다.
두번째 글은 무역규제에 대한 논의를 하기전에 상대의 과거를 알아야 상대의 원하는 의도를 아는 법이므로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일본의 상황을 어깨너머로 아는대로만 써 보겠습니다.
전문성 1그람도 없는 주식쟁이의 짧은 의견이므로 오류가 있더라도 관대해 봐주시길 기원합니다.
1. 플라자 합의
일본의 몰락의 단초가 된 것은 여기 불패너들이 다 알고 있는 플라자 합의가 맞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커지는 일본을 죽이기 위해 꾸민 계략이라는 음모론에는 개인적으로 동의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미국과 환율합의는 일본 뿐만 아니라 독일(당시 서독)과도 한 것인데 서독의 경우 동독과 통일하여 통일비용까지 물었음에도 여전히 제조업의 최강자이고 누구도 독일보고 "잃어버린 10년"을 운운하지 않습니다.
일본은 서독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합의를 하고 똑같이 환율이 절상되었음에도 왜 일본만 몰락의 길을 걸었을 까요?
단초는 플라자 합의가 맞습니다만.. 일본이 몰락의 길을 걸은 것은 미국의 음모가 아닌 일본 정부의 실책이 가장 큽니다.
하지만 많은 불패너들이 미국의 함정에 빠진 것이라고 믿는 이유는 국내 보수언론들이 일본 언론들이 떠드는 이야기를 그대로 여과없이 싣는 이유이고 이것은 곧 일본정부(자민당)의 경제정책 실패를 감추기 위한 언론 플레이일 뿐이죠.
1985년 당시 준기축통화는 파운드, 엔 , 마르크화 였으나 영국은 대처가 집권하면서 제조업이 이미 몰락의 길을 걸었으므로 제외 되었고 미국의 무역적자의 가장 큰 주범인 엔과 마르크에 대해 달러 대비 절상을 요청합니다.
그에 대해 일본과 서독은 거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는 소비에트 연합과 자유진영연합이 서로 으르렁되던 냉전시대 였었고..
스태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펼친 레이건의 감세정책(레이거노믹스)은 경상수지적자와 재정수지적자가 동시에 발생하는 '쌍둥이 적자' 문제를 일으켰으며 감세로 세수가 줄어든 데다 그 때는 냉전시대 였으므로 막대한 국방비 지출로 1982년부터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미국의 입장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논리를 가지고 있었죠.
"소비에트 공화국과 맞대어 있는 서독, 일본의 방위를 미국이 지켜주면서 너희들은 우릴 상대로 꿀빨 지 않았느냐. 이제 우릴 위해 양보 좀 해라. 안하면 관세 물릴꺼야!!"
그러므로 미국,서독,일본은 트럼프의 플라자 호텔에서 진짜 간단하게 합의를 합니다.
"미 달러화 가치를 내릴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고 대외 불균형 축소를 위해 재정·통화정책을 공조한다"
네. 이게 다입니다.. 쩝. 물론 그 이후 재무장관들이 모여 디테일한 협의를 합니다만....
2. 일본의 연속된 실책
그런데 기껏해야 10%~ 20% 정도로 예상하던 절상폭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진행이 되버리는 바람에 서독,일본 금융당국은 당황하게 되고 일본은 플라자 합의 이후 1년만에 GDP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미 믿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인구수가 1억 2천이나 되는 일본은 탄탄한 내수 시장을 갖추고 있었고 내수시장을 경기를 더욱 활성화 시키면 충분히 상쇄될 문제라고 보았죠.
하지만 서독은 달랐습니다.
서독은 일본의 절반인 6200만 밖에 되질 못했으므로 일본처럼 내수 활성화를 통해 침체를 극복하기 어려웠죠.
그러므로 서독은 원가절감이나 경쟁력강화등으로 방향을 바꾸었고 곧 뼈를 깎는 인내의 시기가 도래 되었지만
일본은 엔화절상으로 인한 일시적인 위기를 금융정책으로 내수부양을 통해 돌파하는 선택을 하게 되고 일본의 의도대로 돌파하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는 금리 정책이었습니다.
금리인하를 하기전 금리가 5%대였는데 86년 초 마이너스 성장을 확인한 일본은 86년 1월부터 87년 1월까지 꼴랑 1년동안에 무려 3%나 내립니다.
(현재 FED가 인하할 금리가 겨우 0.25% 이냐 0.5% 이냐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춤을 추는 것을 보면 얼마나 어마어마한 수치인지 알 수 있죠.)
그리고 대출규제를 전부 풀어버리죠.
덕분에 빚을 안내면 바보 소릴 들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자산거품이 형성되기 시작했고.. 일본 정부 의도대로 그해 GDP는 바로 수직상승을 합니다.
버블은 버블을 부르고 도쿄 부동산을 판 돈으로 미국전체 부동산을 살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거품은 커져갔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고흐의 해바라기가 4000억에 이름 모를 일본 회사에 팔린 것도 그 때 였고 소니가 콜롬비아 픽쳐스를, 파나소닉이 유니버셜을 인수한 것도 그 때였죠.
덕분에 부동산업을 하던 트럼프는 그 때 된서리를 맞게 되고 일본인에 대한 안좋은 인상을 남기게 되죠.
하지만 언제까지 자산가치가 폭등할 수 없으므로 89년을 기점으로 기업들을 중심으로 채산성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본은행은 과열된 경기에 대한 우려로 금리를 다시 올리고 대출을 통제합니다.
여기서 일본정부는 두번째의 실착을 합니다.
연착륙 시켜도 될 금리를 88년 말부터 2년 3개월만에 3.50%p나 금리가 폭등시킨 것
갑작스런 금리인상은 커질대로 커진 거품을 터트리는데 결정적인 트리거가 되었고
잘 알다시피 90년에 들어와서 주식부터 급격하게 거품이 꺼지면서 부동산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1991년에는 부동산 대출 총량규제, 즉 신규대출 전면금지를 시행하므로 서 부동산을 자폭시켜 버립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통화정책이고 지금도 왜 그랬을까라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선택이었죠.
둘중에 하나라고 보는 데 정책입안자들이 바보로 구성이 되어 있었거나 아니면 진짜 세계 최고라는 자신감에 취해 있었거나..
그게 아니라면 음모론 관점으로 일부러 폭락시켜서 헐값이 된 자산들을 꿀꺽하려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었거나..
어쨌든 간에 일본정부로서는 거품이 꺼지면서 침체로 가는 일본의 경기를 다시 부양하기 위해 다시 금리를 낮추고 재정정책으로 돌입합니다.
그리고 일본당국의 재정정책은 일본경제의 "잃어버린 10년"의 단초를 제공하는 시작을 알리게 되죠.
3. 단카이 세대 (전후세대)
단카이 세대는 좁은 의미로는 1차 베이비붐 시기인 종전 후 47~49년까지의 세대를 말합니다. 이 시기에 가장 출산율이 높았고 실제로 일본에서 가장 많은 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세대이죠.
하지만 넓은 의미로 이야기 할 때 전 후 세대를 지칭하는 말로 종전 후 1차 베이비 붐 세대에서 50년대 말 60년대 초의 2차 베이비 붐 세대까지 말합니다.
이 시기의 구간에 출생율이 가장 높으며 전쟁의 참상을 겪지 않고 일본의 황금기까지 중추가 되는 세대이죠.
그리고 후세대들에게는 자조적으로 시기를 받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20~30대 청년들에게는 딱 아버지 뻘의 세대이며 암울한 미래를 물려줬다는 오명에다가 인생에 황금기에 돈은 원없이 써봤다는 이유로 시기를 받는 세대이기도 하죠.
이 단카이 세대를 제가 언급하는 것은 본 글의 중추가 되는 핵심이자 일본의 무역규제의 기반이 되는 미래전쟁의 단초가 되는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좋을 시기인 20 중반~30대 중반에 절정의 거품을 맞았고 점차 일본의 침체를 이끄는 세대이기도 하죠.
<여기에 꿀빠는 듯한 광고에 나오는 세대들이 베이비 붐 2세대들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플라자 합의 후 거품경제 붕괴의 직격탄은 그 당시 일본 경제의 중추가 되었던 단카이 세대가 가장 크게 맞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의 거품경제가 이루어질 당시에 이미 중간관리자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이미 가정을 꾸렸거나 그 이후 세대부터 가정을 꾸려나가는 세대였기 때문이죠.
즉 가정을 꾸렸어도 자가집이 없는 세대이거나 곧 가정을 꾸릴 세대들은 솟아오르는 부동산에 너도 나도 빚을 내어 부동산을 매입했었고..
그 당시에는 빚내어 투자 안하면 바보라는 소릴 듣는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동산 거품이 꺼지자 일본에서 가장 많은 세대이자 일본산업을 짊어지고 가는 단카이 세대부터 바로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일본이 "잃어버린 10년"의 늪에 빠지게 된 것은 거품경제의 붕괴가 단초를 제공한 것이지만 그게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일본정부의 마지막 삽질인 재정정책에 있었던 것이죠.
4. 잃어버린 10년의 시작
일본의 거품이 터졌어도 일본이 바로 맛이 가버린 것은 아닙니다.
진짜 일본이 기울기 시작한 것은 95년 이후 부터 이죠.
거품이 터진 후 경기가 악화되자, 일본 정부는 대규모 재정확대 정책을 펼쳤고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지출에서 단기간에 실업률을 개선하고 부양효과가 큰 것은 토목이죠.
하지만 일본 정부의 마지막 삽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그 재정지출의 상당수가 공공주택 공급에 투입되었던 것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주택건설 중심의 경기부양정책이 큰 성과를 거두지만, 1990년대에는 부작용이 훨씬 더 컸습니다.
이미 주택시장에 공급이 충분한 상황에서 주택건설을 더욱 촉진시킴으로써 ‘공급 과잉’을 더욱 심화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택 공급 과잉은 다시 주택가격 하락 압력을 높이는 악순환을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일본정부는 아랑곳 하지 않고 국채를 발행하여 전 국토의 토목공사를 단행하였고 공공주택 공급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게 됩니다.
이런 자신감이 있었던 이유는 일본의 경제에 거품이 터졌다고 하나 여전히 일본의 제조업은 강했고 수출은 활발했기 때문입니다.
거품이 터진 것은 내부 사정이고 일본이 가지고 있던 산업경쟁력, 기술력은 어디가는게 아니므로 95년 까지만 하더라도 서구에서는 여전히 일본 위협론이 통용되었었죠.
그래서 일본정부의 생각에는 독에다 물을 계속 퍼 부으면 언젠가 차오를 거라 오판을 한 것이죠.
(일본이 토목에다 얼마나 많은 재정을 쏟아 부었냐 하면 딸랑 40가구 밖에 안사는 섬에다가 몇천억을 들여 다리를 놓을 정도 였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어긋난 상태에서 물을 퍼붓는 것은 부동산의 가격상승을 막는 것이고 이는 곧 유탄을 맞은 단카이 세대들의 자산가치를 더욱 더 하락 시키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서 일본은 재정지출의 악순환으로 국가의 빚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점차 둔해지는 국민들의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소비를 닫아 버리는 악순환의 시작이자
잃어버린 10년을 관통하게 됩니다.
PS.
이번에도 짬을 내어 쓰다보니 끝이 없네요.. 간략하게 쓸려고 해도 길어지는 것을 보면 능력부족인것 같습니다.
일본이 잃어버린 10년동안 경기부양이 잘 안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천문학적인 빚을 내어 토목에만 매달린 것도 후진적인 정치구조와 정경유착에서 오는 것이죠.
다음에는 일본의 무역규제 세번째로 일본의 관치경제가 불러온 갈라파고스, 그로 인한 전자산업의 몰락 대해 써 보겠습니다.
2010년 은퇴한 양준혁 선수가 말하는 자신의 야구론인데, 정말 좋은 내용이어서 퍼왔습니다. 가독성도 좋아서 쑥쑥 읽히네요. 최초 원문은 어디에 올라왔었는지 모르겠고, 저는 엠엘비파크 한국야구타운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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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프로에 입단 할 때만 해도 투수들은 직구, 슬라이더, 커브 등 세 가지 구종만 던졌다. 포크볼을 제대로 던지는 투수는 태평양 돌핀스의 정명원 선배밖에 없었다. 타자 입장에서는 대처하기 쉬웠다. 직구 아니면 슬라이더를 노리면 됐다. 커브는 스피드가 느리고 변화 폭이 크지만 슬라이더 궤적과 비슷하기 때문에 슬라이더를 기다리면 대응이 어렵지 않았다. 이후 프로야구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투수들의 공은 더 빨라졌고, 1군 선수라면 대여섯 가지 이상의 변화구를 던질 수 있다. 타자들도 투수를 이겨내기 위해 힘과 기술을 더 키웠다.
나 같은 옛날 타자는 야구의 발전을 피부로 느낀다. 사실 요즘 투수들이 던지는 공의 이름조차 제대로 모르겠다. 슬라이더 같은데 컷패스트볼 이라고 한다. 직구와 투심패스트볼 차이는 그리 크지 않은 거 같다. 체인지업은 서클체인지업과 스플리터로 나뉜다. 포크볼은 알고도 치기 어렵다.
'1993년 플레이오프 2차전의 기억은 아직도 선명하다.2-2 동점이던 8회 초 1사였다. 김성래 선배가 3루타를 치고나가자 LG는 후속타자 두 명을 연속으로 볼넷으로 내보냈다. 일부로 만루위기를 자초한 작전이었다. 다음 타자인 나에게 내야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위기를 넘기겠다는 상대의 전략이었다. 당시 난 왼다리 부상을 입은 터였다. 신인으로 버거운 첫 시즌을 보냈던 데다가, 방위복무까지 하느라 체력까지 바닥난 시점이었다. LG는 제대로 걷지 조차 못하는 내가 병살타를 칠 확률이 높다고 봤다. 난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지만 타구는 힘없이 2루수 앞으로 굴렀다. '병살타구나' 이대로 공격이 끝난다는 건 알았지만 죽어라 뛰었다. 1루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지만 나는 1루에서 가까스로 살았다. 그 사이 3루 주자 김성래 선배는 홈을 밟았다. 이것이 그날의 결승타였다. 그 날 그 순간을 평생 잊지 않고 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도식적인 구호가 아닌 살아 펄떡이는 철학을 얻었다. 1루까지 전력질주를 하는데도 4초도 걸리지 않는다. 그 짧은 순간이 3시간이 넘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승패는 작은 차이로 갈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간절히 원하면 내 고통쯤은 잠시 잊을 수 있다는 것도 느꼈다. 그런 교훈을 어린 나이에 얻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인거다.
이후엔 비슷한 일이 여러 번 있었다. 언젠가 현대 유니콘스와의 경기였다. 난 투수 앞까지도 가지 않은 힘없는 땅볼을 굴렀다. 중요한 순간에 그런 타구를 때려놓고도 쿵쾅거리며 죽어라 뛰었다. 그 모습에 놀란 김동수 선배는 1루에 송구실책을 저질렀다. 그 플레이 하나를 계기로 우리 팀이 이겼다. 김동수 선배는 다음 날 투덜됐다. "쉬운 타구였는데 너 뛰는 거 보고 놀라서 실수한 거야. 덩치도 산만한 녀석이 뭘 잘했다고 그렇게 열심히 뛰냐?"
타자는 더 많은 안타를 때리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하고 연구해야한다. 그러나 그것만이 유일한 생존법은 아니다. 상대의 실수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내 승률을 높일 수 있다. 상대가 1%흔들리면 내가 이길 확률이 1%올라간다. 나는 그것을 위해 뛰고 또 뛰었다. 내야안타를 제외하면, 내 통산 타율은 0.316에서 0.295로 떨어진다. 열심히 뛰지 않았다면 3할 타자가 되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떠났을지도 모른다. 그랬다면 지금의 양준혁은 결코 없다.
내가 네 차례의 타격왕에 오르는 동안 이승엽 이대호 만큼 잘 때리진 못했을수도 있다. 대신 열심히 뛰었다. 발이 더 빨랐다면 좋았지만, 느리지 않은 것으로 감사했다.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뛰어 놀림을 받더라도 한 시즌에 내야안타 열개 정도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앞서 애기한 경우들 모두 기록상 안타는 아니었지만 승부를 뒤바꾼 플레이였다. 누군가 이렇게 살아나간다며 상대팀은 크게 흔들린다. 투수는 깨끗한 안타를 맞는 것보다 잡을 수 있는 타자를 살려 보낸걸 더 아쉬워한다.
'순간의 작은 노력이 승부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다. 이게 전력질주의 매력이다!' 매일같이 작은 기회를 잡고, 또 놓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삶이다. 야구장에 와서 3.8초의 전력질주를 서너 번 반복하면 한 경기가 끝난다. 그렇게 6~7개월을 보내면 한 시즌이 지나간다. 너무나 긴 여정이기에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기에 한 타석의 소중함을 모를 뿐인거다. 뛰어야 할 때 죽어라고 뛰는 것, 이것이 내 야구였다.
2002년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결정한건 이승엽과 마해영의 홈런이었다. 그러나 그 경기는 홈런만으로 이긴 게 아니다. 삼성은 6-9로 뒤진 채 9회 말을 맞이했다. LG 마운드에는 좋은 피칭을 계속 보여줬던 이상훈이 버티고 있었다. 선두주자 김재걸이 때린 타구가 가운데 담장을 향해 쭉 뻗어갔다. 홈런이 될 것 같았는데 담장을 맞고 굴러 2루타가 됐다. 이후 브리또가 볼넷을 얻어 1사 12루가 됐고 이승엽의 3점포가 터져 9-9동점, 뒤이어 마해영의 굿바이 홈런으로 경기가 끝났다. 만약 김재걸의 타구가 5mm만 더 날아가 홈런이 됐다면 어땠을까. 홈런이 터졌다면 양쪽 벤치 모두 놀랐을 것이다. 삼성은 이길수 있다는 희망에 들떴을 것이고 LG는 역전당할 가능성을 인지하며 비상을 걸었을 터다. 2점차로 좁혀졌으니 LG는 투수를 바꿨을지 모른다. 그러나 김재걸은 2루에서 멈췄고, 다음 타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긴장감이 잠시 가라앉은 사이 브리또가 볼넷을 골랐고 아차 하기도 전에 홈런 두 방이 터졌다. 훗날 김응용 감독은 “김재걸 타구가 홈런이 됐다면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삼성의 우승에는 소중한 2루타와 볼넷이 있었다. 그러나 홈런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은 조용히 잊혔다. 그래서 다들 짧은 안타보다는 시원한 홈런을 치고 싶어 하는 거 같다.
경기 전 투수가 살살 던져주는 공을 때리는 훈련이 프리배팅이다. 난 신인이었던 1993년부터 프리배팅은 끝내주게 쳤다. 한창때는 타구의 절반정도가 펜스를 넘어갔다. 경기 전에 난 누구도 부럽지 않은 홈런왕이었다. 올스타전에서 열리는 홈런더비 에서도 역대 가장 많은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배팅으로 홈런왕을 겨루는 것인데 내 적성에 잘 맞았다. 이승엽과 붙어도 내가 이겼다. 그렇다고 내가 진짜 홈런왕이 되겠다고 덤비지는 않았다. 나는 공을 정확하고 세게 때리는 재주에 충실하면 됐다. 프리배팅은 죽은 공을 치는 것이기 때문에 발사각을 잘 조정하면 나도 홈런을 펑펑 칠수 있었다. 그러나 살아 있는 공을 때리느건 다른 문제다. 이승엽처럼 투수의 힘을 이용해 칠 줄 알아야 홈런을 많이 기록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타격왕은 벤츠를 타고, 홈런왕은 캐딜락을 탄다.’는 격언이 있다. 안타를 많이 치는 타자보다 한 방으로 관중을 흥분시키는 홈런타자가 헐씬 더 좋은 대우를 받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나는 이 말 속에서 다른 의미를 찾는다. 과거엔 캐딜락이 고급차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벤츠가 헐씬 비싸지 않은가. 그렇듯 나는 타격와의 가치를 더 높게 매기고 싶다. 사람들은 나더러 “타격와이 아닌 홈런왕을 노려야 한다”고 했다. 내가 프리배팅 하는 걸 보면 십중팔구 그렇게들 말했다. 그러나 나는 홈런을 노리지 않았다. 홈런타자가 될 수 있는지 스스로 충분히 시험해본 뒤 나의 길을 정했다. 가장 자신 있는 길을 택했고 끝까지 밀어 붙였다. 홈런왕이 되지 않아고 괜찮았다. 타격왕을 네 차례나 차지하면서 벤츠를 오랜 탄 것으로 난 너무 만족한다.
“너 폼이 그게 뭐야? 야구를 하는 거야, 도끼질을 하는 거냐?” 어렸을 때부터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은 말이다. 커다란 덩치를 웅크렸다가 거친 동작으로 크게 스윙했기 때문이다. 스윙 후에 만세를 부르는 듯했고, 헬멧이 돌아가기 일쑤였다. 그렇게 때리면 타구 속도는 빨랐지만 타구 궤적은 직선에 가까울 때가 많다. 공의 약간 윗부분을 때리면 땅볼이 나오고, 약간 아랫부분을 때리면 뜬공이 되는 것이다. 정통으로 맞은 내 타구는 총알같이 우익수, 또는 중견수 우익수 사이로 뻗어나갔다. 우선 내가 힘이 쎄다는 것부터 오해다. 덩치가 크고 인상이 강해선지 사람들은 날 천하장사쯤으로 본다. 물론 평균적인 선수와 비교하면 내 힘이 약하지는 않다. 그렇다고 이승엽처럼 폭발력이 좋거나, 헤라클레스라는 별명을 가진 심정수같이 엄청난 근력을 가진 것은 아니다. 나는 벤치프레스를 할 때 100kg도 들기 버겁다. 이승엽은 나보다 더 무거운 무게를 든다. 심정수는 그보다 더 쎄다. 야구는 기술로 하는 것이다. 이승엽이나 심정수도 힘과 기술을 겸비했기에 한 시즌에 홈런을 50개씩 날린 것이다. 내 타구가 빠른 건 힘이 아니라 기술 덕분이었다. 그렇기에 내 기술을, 그 기술을 만들기까지의 노력을 사람들이 알아주기 바랐다. 그러나 프로10년이 지나도록 나는 폼 애기를 들었다. 그러다가 통산 2000안타, 300홈런을 넘어서고 나서야 조금씩 인정을 받기 시작하더라.
다행히 끝이 좋았을 뿐인지도 모른다. 내 폼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 선배들 말처럼 내 폼은 내게만 맞는 것일지 모른다. 그러나 나에 대한확신을 버리지 않은 것만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프로 초창기에는 많이 갈등했다. 하도 개폼이라고 평가하니 내가 길을 잘못 선택했나 싶었다. 1995년 스프링캠프로 기억한다. 삼성 구단은 메이저리거 출신 코치를 인스트럭터로 초청했다. 그분들이 내 폼을 보더니 “양준혁처럼 쳐야 한다. 임팩트때 몸의 균형이 완벽하다” 고 칭찬했다. 공을 맞히는 순간의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빠른 타구를 때려낸다는 것이다. 내가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다. 타자는 누구나 홈런 욕심이 있다. 어떤 분들은“너 정말 바보다. 힘을 빼고 정확히 갖다 맞히면 홈런왕도 될 수 있는데 왜 그리 힘을 주고 스윙하느냐” 고 타박한다. 이론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다. 이승엽처럼 부드럽게 스윙 할 수 있으면 더 많은 홈런을 칠 수 있는 게 사실이다. 아껴둔 파워를 공을 때리는 순간에 폭발시키는 메커니즘이 가능하다면 나도 40홈러씩 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도 힘을 빼고 때려봤다. 그런데 그래봐야 2루 땅볼만 굴릴 뿐이다. 열 번 타석에 들어서 완벽하게 때리는 타구는 두 번 정도다. 시원치 않은 나머지 여덟 번 중 한 번의 타격에서 어떻게든 안타를 만들어내야 한다. 코스가 좋지 않더라도 힘껏 때린 타구는 수비수 사이를 빠져나가 안타가 될 수도 있다. 온 힘을 다해 때려야 했다. 난 그렇게 타율 3할을 치는 타자다. 나는 이승엽과 다르다. 내 스윙으로는 이승엽처럼 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그에게서는 야구를 대하는 자세를 배우면 충분하다. 굳이 어울리지 않은 자세까지 따라할 필요는 없었다. 나는 스윙 궤적이 수평에 가깝다. 그래서 빠른 타구를 날리는 것에 재주가 있다. 반면 이승엽은 공을 찍어 치는 스타일이다. 타격 후에는 방망이를 위로 들어 올리는 듯한 어퍼스윙을 한다. 정확성을 손해 보는 대신 장타력 추구하는 것이다. 홈런왕은 타격왕보다 몇 배는 화려하다. mvp를 타고 인기를 얻고 연봉을 더 받는다. 그렇다고 내 장점을 포기하면서까지 홈런왕이 될 수는 없었다. 홈런 1개보다는 안타 2개를 선택한 셈이다.
나는 내 자신을 잘 알았다. 홈런왕보다는 타격왕에 어울리는 선수다. 시즌 홈런왕을 한번도 차지하지 못했지만 통산 홈런 기록을 세운 것에 충분히 만족한다.
녹스 앱플레이어 쓰시다보면 처음 로딩할 때 99% 멈추는 현상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검색해보면 여러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우선 보안 프로그램, 특히 V3, 알약, 은행 및 증권사 보안 프로그램이 실행중인지 확인해주세요.특히, 은행이나 증권사 프로그램 접속하면 보안 프로그램이 자동 실행되는데, 이 상태에서 녹스를 구동하면 99% 에러를 보게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모든 보안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다시 녹스를 실행해봅니다. (보통 증권사 프로그램을 종료하거나, 아니면 은행 사이트 브라우저를 종료)
이렇게 했는데 안되면, 저는 가장 무식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해결 1단계]
99% 에서 걸리면 처음에는 그냥 기다립니다. 그러면 재실행 할거냐 초기화 할거냐고 물어보는 창이 뜹니다. (컴퓨터 사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몇 분은 걸립니다.)
여기서 재실행해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2번 반복해서 안되면 그냥 강제 종료합니다. 그리고 다시 실행해봅니다. 안되면 2단계로 넘어갑니다.
[해결 2단계]
재실행으로 해결 안되면 재설치가 가장 확실합니다. 이 때 프로그램 삭제 후 재설치 하지 마시고, 녹스 최신 버전을 받아서 설치하면, 기존 데이터 유지하는 옵션이 체크되어 있습니다. 그대로 설치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잘 됩니다. 구매처에서 말하기를 LG폰의 경우 G4 이후에 출시된 폰이면 사용 가능할것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걱정이 많았는데 하와이 도착해서 사용 잘 했습니다.
H2O 는 AT&T 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마 AT&T 유심으로 들고갔어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 LG 폰에서 T-mobile 은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심은 하와이 출발하기 전에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서 들고 갔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기전에 유심 교체하고, 공항에서 나오면서 핸드폰 켰습니다. 안잡히더군요. 몇 번을 켰다 껐다 하다가, APN 설정하니까 신호가 잡혔습니다. 처음 켰을 때 안되면 바로 APN 설정 하세요.
저는 오아후 섬에만 있었고, 대부분 지역이 LTE 가능한 것으로 표시되었는데 일부 지역은 3G 로 나오기도 합니다. 구글맵 위주로 사용하고, 가끔 검색하는 정도여서 데이터는 1기가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숙소에서는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해서 와이파이 썼습니다. 제가 사용한 H2O 유심은 테더링 지원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국제전화도 가능합니다. 한국번호 10개까지 무료통화 가능하다고 했는데, 10개 다 쓰지는 않아서 확인은 못했습니다. 전화번호 누를 때 011-82-한국번호 형식으로 입력하라고 판매처에서 알려주는데, 처음에 걸면 바로 안걸리고 영어 안내가 나옵니다. 영어 안내 나오면 다시 한 번 011-82-10-1234-1234# 이런 식으로 입력하니까 되더군요. 마지막에 # 눌러야 합니다.
다른 기종쓰시는 분들은 아래 글들을 참고하세요. 아이폰은 미국(하와이 포함)에서 거의 문제없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최신폰이면 대부분 되고, 2014년 이전에 나온 폰들이 문제인데, 스펙을 찾아보셔야 할 겁니다. 제가 LG G pro2 도 있어서 찾아봤는데 지원하는 유심이 없어서, 만약을 대비하여 그냥 1GB 로밍 신청했습니다. 하와이에서는 2G 로 잡히는 것 같더군요. 느려서 인터넷 검색도 힘들고, 그냥 카톡이나 비상용 전화로 사용 가능한 정도입니다.
3. 설치한 앱 중에서 클래시로얄을 찾습니다. 클래시로얄 오른쪽 끝에 설정 메뉴 (점으로 된 부분)를 클릭하면 팝업 메뉴가 뜹니다. 메뉴 중 백업을 선택하면, 해당 앱이 apk 로 추출됩니다.
추출은 간단하죠? 이제 추출한 apk 파일을 피씨의 다른 폴더로 옮기는 과정입니다.
1. 녹스 설정 메뉴를 클릭하여, ROOT 켜기 설정을 선택합니다. ROOT 켜기를 선택하고 설정저장을 누르면, 녹스를 재시작하겠냐고 물어봅니다. 재시작하세요.
녹스 설정 메뉴는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톱니바퀴 아이콘입니다.
2. 녹스 재시작 후 화면 왼쪽 아래에 있는 파일매니저 (File Manager) 를 실행합니다.
sdcard > backups > apps 폴더로 이동하면, 클래시로얄 apk 파일이 보입니다. 파일명 왼쪽 체크박스에 체크해줍니다. 화면 상단에 경로는 약간 다르게 나오지만 상관 없습니다.
3. 이제 Parent folder 를 계속 클릭해서 가장 상단 폴더로 이동합니다. 그 후 mnt > shared > app 폴더로 이동합니다. 폴더 경로 옆에 있는 메뉴 중, 점 8개짜리 메뉴를 선택하면 팝업 메뉴가 뜹니다. 그 중에서 Copy selection here 를 선택하면, 아까 선택한 클래시로얄 apk 파일이 내 피씨로 복사됩니다. 상단 경로가 mnt > shared > app 이 맞는지 확인 후 복사하세요.
4. 이제 피씨로 복사한 apk 파일을 찾아봅시다. 복사한 파일은 내 컴퓨터 C 드라이브의 다음 경로에 들어있습니다.
C: > 사용자 > (내 컴퓨터의 현재 사용자 아이디) > Nox_share > app
5. 이제 마지막으로 아까 녹스 설정에서 ROOT 켜기 선택했던 것을 체크 해제합니다. 해제하면 녹스를 재시작하게 됩니다. ROOT 켜기가 켜져있으면, 게임 실행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으니 꼭 다시 해제해주세요.
예전에 작성한 아래 내용 (2017.09.29 작성) 에서는 네이버 지도 길찾기 기능을 추천하고, 네비는 티맵을 쓰자는 결론이었습니다.
최근 네이버 지도 업데이트 후 사용해보니 네이버 지도가 별로입니다. 사용하기에 불편해졌습니다. 길 찾기 할 때도 카카오맵이 더 좋더군요. 그래서 이제 네이버 지도 길찾기를 안쓰고, 카카오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평가는 카카오맵 > 티맵 > 원내비 순서입니다.
아래 내용은 2017.09.29 에 최초로 작성했던 내용입니다. 현재 글과 비교를 위해 그대로 남겨놓습니다.
==================================== (이전글)
제가 써본 스마트폰 네비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합니다.
사용해본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티맵, KT내비, 카카오내비, 네이버 내비게이션
평가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다 마음에 안듭니다. 마음에 안들지만, 제가 지금 쓰고있는 것은 티맵입니다. 티맵이 길을 잘 찾아주어서가 아니라, 음성안내나 보기에 조금 더 편하다는 느낌이 있어서입니다.
가장 길 잘 찾아주는건 내비가 아니라, 네이버 지도에서 제공하는 길찾기 입니다. 다음 지도에서도 길찾기가 있는데, 저는 네이버쪽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써보니까 이쪽이 더 낫네 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어디 갈 때 네이버 지도 길찾기로 살펴보고, 어떤 길로 갈지를 결정합니다. 그럼 네이버 내비게이션 쓰면 되지 않느냐 하실텐데, 이게 웃기게도, 네이버 내비게이션은 네이버 길찾기에서 선택한 경로와는 상관없이 자기 나름의 경로를 제시합니다. 아마도 같은 회사인데 담당 부서가 달라서, 서로 다른 길찾기 알고리즘을 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내비게이션은 권하지 않습니다.
정리하자면, 네이버 지도 길찾기로 경로를 선택하고, 네비는 과속단속 대비용으로 켜놓습니다.
네비만 추천하자면, 티맵 > KT내비 (현재는 원내비) > 카카오내비 순서입니다.
사람마다 자기가 주로 다니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지역에서는 잘 찾고 어디가면 네비가 헤메고 그런 일이 생겨서 네비에 대한 평가가 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네비들이 더 품질이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참고사항)
1. KT내비는 예전에는 올레내비라는 이름이었고, 지금은 LG유플러스와 내비서비스를 통합하여 '원내비' 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2. 네비로 글에서 표기했지만, 내비게이션이 정확한 표기입니다. 그래서 앱들도 다 이름이 'XX 내비' 라고 되어있습니다.
컴프레싱은 모든 오디오 작업에 있어서 일반적인 과정중 하나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컴프레서는 가장 적게 이해하고 가장 큰 잘못 사용하고 있는 프로세서중 하나이다.
컴프레싱된 오디오는 현대 생활의 일상에서 겪는 전화, 텔레비젼, 라디오 및 P.A 시스템들은 강제적으로 제한된 다이나믹레인지를 가지게 하는게 일반적이다. 컴프레서의 사용은 대중 음악의 레코딩 또는 라이브 사운드 의 믹스때 최대 레벨을 컨트롤하고 더 높은 평균 큰소리를 유지하는것으로 더 음악적이고 나은 소리를 만들 수 있다.
여러분이 창조적이고, 더 신중한 방법으로 컴프레서를 사용할 수 있기 위하여 컴프레션과 컴프레서를 설명하고자 한다.
Compressors 와 Limiters는 가장 작고 가장 시끄러운 소리사이의 다이내믹 레인지범위를 줄이는 전문적인 앰프이다. 모든 소리 근원에는 다른 다이나믹 레인지 또는 피크의 평균 비율이 있다.
알토 플루트는 피크레벨과 평균 레벨 3dB 차이에 다른 음색을 만들어 낸다. 인간 음성(특별히 사람마다 다르다)은 10dB의 다이내믹 레인지, 잡아당기거나 치는 악기는 15dB나 그보다 약간 더한 차이를 갖는다. 우리의 귀는 복잡한 생체 프로세서인데 한 소리의 거친 평균적 크기에 반응해서 미세하고 좋은 컴프장비가 된다. 좋은 컴프 디자인은 일반적인 시그널 레벨에 반응하는 인간의 귀와 경쟁하는 탐지회로를 포함한다. 더 좋은 컴프는 평균적인 시그널 레벨위의 특수한 레벨에 생기는 클램프 피크를 조정하고 피크 레벨에 반응하는 두 번째 탐지기를 갖고 있다.
소리가 녹음될 때, 방송이나 PA시스템으로 나갈 때 일렉트로닉 시스템, 예술적 목표, 주위 환경의 요구에 의해서, 또는 모든 것 이전에 이런것에 기인해서 생기는 어떤 지점에서 반드시 다이내믹 레인지가 제한된다.
소리가 녹음될 때, 방송이나 PA시스템으로 나갈 때 일렉트로닉 시스템, 예술적 목표, 주위 환경의 요구에 의해서, 또는 모든 것 이전에 이런것에 기인해서 생기는 어떤 지점에서 반드시 다이내믹 레인지가 제한된다.
전형적으로 다이내믹 레인지는 팝 레코딩 트랙이 빽빽한 채로 보컬 트랙이 믹스될 때 더 좋게 들리게 하기 위해서, 성문의 막힘과 프레이징하는 발성을 내버려두면서 컴프레싱하는것과 평균적크기보다 더 높은 가수의 목소리 때문에 컴프레스된다. 레코딩 장비의 성공에 의해 다이내믹 레인지가 더욱 크게 프로세싱 되게 되었다. 디지털 레코딩의 다이내믹 레인지는 90dB에 도달하지만 신디사이저와 무거운 악기들의 예기치 않은 변화와 막대함은 A.D컨버터를 압도할 수 있어서 녹음할 때 일그러짐을 발생시킨다.
오디오 방송에서는 고속도로의 환경에서 생기는 잡음과 겨루고 청취자들의 귀에 충격을 주게되는 일정한 크기 이상의 큰 소리들로 인해서 다이내믹을 줄인다. 방송국사이에서 컴프사용은 라디오 다이얼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낼 수 있게 한다. "Brick wall"은 방송 송신에서의 일그러짐 변조를 예방하기 위해서 미리 결정된 레벨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데 여기서 컴프는 절대적이다.(FCC는 인접채널의 간섭과 다른 문제들 때문에 방송국의 송출에 관한 규정을 공표했고 그 내용에 표기되어 있다) 방송에서 튀어나오는 특수한 경우는 멀티밴드 컴프라고 불리는 것으로 오디오 스펙트럼을 주파수대역별로 나누어서 따로따로 프로세스된다. 컴프레싱에 의해 저역대가 중역대나 고역대 보다 더 다르게 변하게 되는데 방송국에서는 인접한 다른 채널의 방송국보다 더 소리를 잡아낼 수 있게 할 수 있다.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적절한 플레이 리스트와 포맷들을 멀티밴드 프로세싱으로 그들의 소리의 윤곽을 잡는다
게인 리덕션의 5가지 종류
게인 리덕션의 5가지 종류는 기본적으로 전기적 차례에 따라 사용된다. 그것을 아는 것은 항상 장비를 탁월하게 운용하게 하는데 올바른 선택을 하게 도와준다.
Optical Isolator ; 컴프의 옵티컬 아이솔레이트 부분은 오디오가 들어오는데 따라서 불빛이 밝게 빛나거나 점등된다. 포토셀은 게인 변화에 따라 빛나는 트랙에 사용된다. 이것은 탐지기의 평균 응답에 대한 좋은 예이다. 오디오에 반응하는 bulb/photocell의 늦어지는 시간은 어택과 릴리즈 타임의 움직임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된다. Teleronix LA-2, UREI LA-3 레벨링 앰프는 이런 타입의 컴프이다. 컴프 사용은 베이스 기타, 보컬, 프로그램 믹싱, 드럼에도 사용된다. 이런 컴프는 간단하고 자연스런 소리 조정에 권장한다. (만약 많이 누르지만 않는다면)
FET ; FET 컴프는 게인 변화를 주는 특수한 트랜지스터가 사용된다. FET는 본질적으로 튜브의 작업방식을 본딴 것이다. 본래부터 하이 임피던스 장비들인 FET 컴프의 소리는 다른 장비와는 다르고 회로가 필요로 하는 부수적인 비용 때문에 많은 종류가 있지는 않다. FET 컴프는 극단적으로 빠르고 깨끗하고 믿을 수 있다. 나는 중요한 보컬에 컴프레션된 좋은 소리, 더 나은 소리들을 쓰길 좋아한다. 그만큼 중요한 다른 유니트들에게도! 룸 마이크의 드럼이나 개별적인 드럼 마이크에도! UREI의 1176LN 피크 리미터와 LA Audio의 classic2 stereo compressor/limiter는 FET의 기본적 컴프이다.
VCA ; Voltage Controlled Amplifier 컴프는 가장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종류이다. VCA는 같은 신호에 대한 많은 다른 탐지기의 반응보다 게인 변화를 빠르게 보여줄 수 있다. VCA컴프는 오버 레벨과 다이내믹의 엄밀한 조정을 하게 한다. 언제나 다른 컴프보다 잘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나는 좋은 VCA컴프를 보컬, 드럼, 기타, 신디, 베이스등 기본적으로 컴프를 필요로 할 때 언제나 사용하길 원한다.
Vari-Gain 컴프 ; Variable게인 컴프는 분리되어 있는 VCA, FET, Optical Isolator등의 장비를 하나로 묶은 것이다. 나는 멘리의 Variable-Mu tube를 추천하고 보컬, 드럼, 스테레오 믹스에 쓰길 권한다.
Computer based / digital 컴프 ; Computer based 의 Digital 컴프는 지금 더욱 널리 퍼지고 있는데 명확한 컴퓨터 컨트롤에 의해 디지털에서 오디오 작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디지털 오디오는 프로세스하는 월등함을 컴퓨터에 축적하였다. 여러분은 제로 어택타임의 게인 리덕션을 가질 수 있고, 게다가 매 순간순간 컴프레션되는 모든 파라메터의 거의 무한한 값의 조정을 할 수 있다. Wave L1-Ultra Maximizer 프로툴 TDM plug-in은 소프트웨어 컴프의 한 예이다. TC electronic에서 만든 Finalizer Express 하드웨어 유니트는 스튜디오 마스터링을 위한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랙공간에서 혼자서 사용되는 디지털 멀티밴드 컴프이다.
The Basics
모든 컴프에는 4개의 기본적 파라메터가 있는데, 트레숄드 레벨, 압축비율, 어택타임, 릴리즈 타임이 그것이다.
Threshold
트레숄드는 유니티 게인의 증폭으로부터 컴프안에서 압축게인으로 변하는 레벨이다. 컴프는 트레숄드 레벨 밑으로 들어오는 시그널에 대해서는 작용하지 않는다. 트레숄드 레벨에 이를 때 레시오 조정 셋팅에 따라서, 트레숄드를 초과하는 시그널에 대해서 컴프는 압축을 시작한다. 트레숄드 레벨은 비록 컴프의 "감도"라고 할 수 있을지라도 dB로 표현되는 특수한 레벨이다. 컴프가 게인을 압축하기 시작하는 정확한 순간을 "knee"라고 한다. "Hard knee"압축은 갑작스럽고 틀림이 없는 이 순간을 말한다. "Soft knee" 또는 Smooth knee 압축은 간단한 앰프에서 컴프까지의 눈에 띄는 변화를 적게 한다. Soft knee는 압축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트레숄드의 범위를 넓힌다. 컴프의 quality를 당신은 hard와 soft knee압축 사이에서 스위치 할 수 있다. 게인 리덕션의 합계는 0VU마크와 바늘을 가진 표준 VU메타를 읽고 측정된다. 바늘은 게인 리덕션이 얼마나 되는가를 마이너스인 아래쪽으로 움직이게 해서 나타낸다. VU메타는 RMS나 평균레벨에 반응하고 피크 게인 변화에 빠르게 나타나지 않는다. LED는 VU메타를 위해서 사용되는데 그것들은 피크 레벨을 나타내는데 더 좋다. 좋게 만들어진 컴프는 인풋 레벨. 아웃풋 레벨, 게인 리덕션과 극단적인 피크의 아웃풋을 읽을 수 있게 하는 LED표시기가 있다. 게인 리덕션에 이르게 될 때 레코딩이나 오퍼레이팅 레벨은 아웃풋이나 메이크업(Make-Up) 할 때 컴프로 게인 조정을 다시 하게 된다.
Ratio
레시오는 다이내믹 레인지의 압축을 하는 정도의 비율이다. 레시오는 컴프안으로 들어오는 시그널의 증폭과 나가는 레벨의 증폭사이의 차이를 나타낸다. 10:1 의 레시오는 컴프로 10dB가 들어와서 1dB만 증폭해서 나갈 때를 의미한다. 레시오는 고정된 값이다. 컴프레션이 어디에서 적용되어도 그 값은 변하지 않는다. 인풋 변화에서 아웃풋 변화까지의 비율은 항상 같다. 컴프와 리미터는 분명히 나누어지지만 그 정의는 매우 느슨하다. 일방적으로 컴프가 갖는 압축비율은 8:1까지이고 리미터가 갖는 압축비율은 8:1보다 높다. 대부분 프로용 컴프는 고정된 레시오 값을 갖고 있거나 가변레시오 값을 갖는다. 최근의 어떤 컴프는 즉석에서 프로그램의 다이내믹 용량조정과 앞 판넬의 조정기 셋팅에 의해 억제되는 것도 있다.
Attack
어택타임은 트레숄드에 도달한 후에 컴프가 컴프레션을 시작할 때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어택타임의 범위는 가장 빠른 1msec부터 100msec(0.1sec)이다. 만약 당신이 매우 바른 어택타임을 설정한다면 컴프는 매우 빨리 활발하게 움직이고 소리의 레벨 파형에 대해 게인 압축이 될 것이다. 일시적인 도입부의 앞이나 어택은 밝은 소리를 전달하지만, 특별히 타악적인 소리의 즉각적인 압축은 컴프를 둔한 소리로 만들게 한다. 보다 느리게 어택타임을 선택하면 컴프가 작동하는 높이 이전에 소리를 통과시키게 된다. 어떻든 어택타임을 늦게 한다면 컴프의 작동이 늦어지는 결과가 된다. 만약 스네어 드럼에 빠른 어택으로 압축하면 스네어 드럼 소리의 감소를 느끼거나 앞부분의 치는 소리가 짧아진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좋은 "치는"소리의 시작 대신에 당신은 매우 짧은 "삑"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만약 더 짧게 어택타임을 건다면 어떤 스네어 소리도 듣지 못할 것이다. 얼마 안되는 어택타임을 느리게 하는 것은 진짜 스네어 드럼의 어택길이로 이 "삑"소리를 들리게 하는 것이다. 기술자들은 낮은 트레숄드와 높은 레시오 사용에 의해 스네어 드럼의 나오는 어택을 더 길게 하는데 컴프를 사용한다. 게인을 올린후에 컴프의 아웃풋 레벨조정으로 스네어 드럼 소리의 뒤를 쫓는 부분은 컴프가 누르기 전에 어택의 끝부분을 크게 증폭하게 한다. 나는 이런 소리를 믹스하기 좋아한다. 스네어 드럼 트랙에 프로세싱을 하지 않고 원래 있던 그대로 사용한다.
Release
릴리즈 타임은 컴프 사용시 인풋 시그널이 트레숄드 밑으로 떨어진 후 유니티 게인으로 돌아가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컴프는 압축된 게인으로부터 "release"라고 말한다. 대중적인 컴프의 릴리즈 타임의 유형은 빠르게는 20msec로부터 5초를 넘는 것까지 있다. (빠른 릴리즈 타임에 대한 것은 해석곤란!) 긴 릴리즈 타임 셋팅은 왜곡의 또 다른 모습인데 게인 리덕션은 부자연스럽게 긴 시간을 위해서 클램프 소리가 떨어지는 순간부터이다. "Pumping"과 "breading"은 엔지니어들의 특수한 전문용어이다. 알기쉬운 컴프의 가공품이나 가장 큰 압축을 통한 side effecter이다. 갑작스러운 그리고 보통은 원하지 않는 깊은 게인 리덕션은 "pumping"이라 부른다. 더 늦게 오퍼레이팅 레벨로 돌아오는 데 노이즈 플로어의 눈에 띄는 일어남을 "breading" 이라 한다.
스튜디오 컴프레서 등급(Studio Compressor Classes)
소리가 풍부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의 컴프레서들은 대부분 3가지로 나뉜다. 표준 컴프레서, 최고점의 리미터 그리고 고저측량 앰프이다. 이런 압축기들은 기본적으로 발성(attack), 방출(release), 비율(ratio) 그리고 역치 세팅(threshold setting)에 따라 달라진다.
컴프레서(Regular Compressors)
비록 별다른 규칙이 없고 또한 많은 예외적인 사항이 있어도 대부분의 음악 레코딩 엔지니어들은 중간의 발성과 방출로 셋팅된 표준 압축기를 사용하고자 한다. 엔지니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더 높은 소리의 표준 세기와 최고점의 소리 사이에서의 레벨을 조정하는데 사용한다. 어떤 프로듀서나 엔지니어 팀들은 소리가 듣기 좋게 나오고 투과성도 좋으며 소리의 성능도 좋은 압축기를 선호한다. 이것은 역치가 좀더 높은 수준으로 맞춰진 상태에서 중간음의 발성과 방출이 낮은 수준으로 되어있는 질 좋은 컴프레서를 사용할 때 얻을 수 있는 결과이다. 다른 진행팀들은 좀 통제된 듯한 소리나 팽팽한 느낌의 소리를 위해 더 정밀하고 눈에 띄는 압축기를 선호한다. 이런 컴프레서는 상당히 빠른 발성과 방출 시간을 내보낼 수 있어야 하고 더 높은 비율과 낮은 역치를 가져야 하며, 최대한 오차가 잘 보정된 상태에서 소리가 낮게 일그러져야한다. 팝 레코드 제품 및 역치와 비율의 선택범위들이 압축기의 선택 및 사용과 잘 어울러질 때 그 제품의 스타일이 살아나는 것이다.
최고점의 리미터(Peak Limiters)
최고점의 리미터란 매우 빠른 발성 시간과 중간 소리의 빠른 발성 시간, 높은 비율 그리고 높은 역치를 가진 컴프레서를 말하는 것이다. 최고점의 리미터의 임무는 계속해서 진행되는 오디오 스테이지에서 초과되는 매우 빠르고 갑작스런 정점레벨들을 멈추거나 조절하는 것이다. 최고점의 리미터들은 방송 송신기, 지상에서 위성자동무선으로 오디오 정보를 업링크하는 것, 디지털이 범위를 넘어 잘 다뤄지지 않는 많은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에 사용된다. 레코딩 엔지니어들은 때때로 최고점의 압축기 다음에 최고의 리미터를 연결해서 두 개의 기구 모두에게서 최상의 상태를 얻고자 한다. 처음의 컴프레서에서 좀 더 높은 평균수준의 소리 크기를 유지하여 최고점의 리미터의 플래쉬 피크에서 나오는 디지털 레코더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배열은 마이크를 다루는 기술이 별로 좋지 않으면서 많이 움직이는 가수와 레코딩 기술이 별로 좋지 않은 엔지니어 둘 다 에게 좋은 배열이다. Aphex Systems은 압축기, 레벨링 앰프 그리고 최고점의 리미터와 연결되는 Compellor라고 불리는 단위를 만들어 이 모두를 하나의 상자에 넣는 것이다.
레벨링 앰프(Leveling Amplifiers)
레벨링 앰프란 중간의 발성 시간과 중간에서부터 느린 방출 시간, 높은 비율 그리고 낮은 역치를 가진 컴프레서이다. 레벨링 앰프의 목적은 끊임없이 신호의 수준을 측량하고 항상 단순화된 것을 얻으며 오디오의 신호를 좀 더 듣기좋게 세기를 약하게 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 오디오의 평균 소리크기는 더 낮은 레벨의 소리들부터 더 높은 소리로 커져가며 시끄러운 소리는 고르게 한다. 느린 방출시간은 빠른 방출시간 셋팅을 해 놓았을 시 생길 수 있는 다음과 같은 현상, 즉 소리 레벨이 갑자기 바뀌거나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것을 막아준다. 초기의 레벨링 앰프들은 몇개의 제어 장치들을 가지고 있었다. 비율, 발성 그리고 방출 셋팅은 모두 내부적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튜브 레벨링 앰프들은 베이스, 기타, 프로그램 믹스와 보컬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왜냐하면 그 기구는 많은 제품 스타일이 잘 살아나도록 소리를 듣기 좋게 해 주는 기능이 있었기 때문이다. Telereonix LA-2라는 제품이 전통적인 튜브 레벨링 앰프이다.
음악에 컴프레서 사용(Using Compressors in Music)
정확한 레코딩 레벨에 도달하려고 하는 것은 과녁을 쫓아가는 것과 같다. 당신이 신인 음악가나 가수와 같이 작업을 한다면 특히나 그렇다. 넓은 범위를 많이 움직이는 가수로부터 나오는 시그널을 단순히 압축하여 컴프레서로 보내어 소리를 높인 후 그날 작업을 마치는 것은 쉽다. 그러나 창조적이고 친절한 엔지니어는 가수의 목소리에서 자주 발생하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컴프레서의 측쇄에 있는 이퀼라이져를 사용할 것이다. 이 측쇄에 값을 입력하는 것은 외부의 신호로 인해 컴프레서의 기능이 유발되는 곳인 컴프레서의 검전기 회로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측쇄의 이퀼라이여 사용하는 것은 EQ의 진동수에 있는 것을 패스밴드(passband)하는 것을 더 잘 되도록 한다. 다른 측쇄의 컴프레서 적용으로는 de-essing과 ducking이 있다. De-essing는 이퀼라이져을 최고점의 리미터의 측쇄와 연결하고 중간에서 높은 Q로 전압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수행된다. S주파수는 1.5에서 6kHz 사이 어디든지 있다. (이는 가수에 따라 다르다. ) 강한 S사운드는 보컬의 나머지 소리 시그널에 너무 많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재빨리 작아져야한다. Ducking은 다른 오디오 소스로부터 유발된 것으로부터 오차를 보정하는 것이다. Duck이나 음악 트랙을 낮추는 것은 이야기식의 목소리 일 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실제적인 예들(Some Practical Examples)
베이스 기타(Bass Gitar)
일반적으로 베이스 기타는 컴프레서를 쓸 때 소리가 더 낫다. 나는 때때로 부가적인 밑바닥 소리와 온기가 느껴지는 소리를 끌어내기 위해 컴프레서를 사용한다. 나는 베이스 기타를 위한 레벨링 앰프로 LA-2, Anthony DeMaria Labs나 Tube-Tech CL-1B같은 레벨링 앰프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가수의 노래 빠르기나 베이스 기타의 연주스타일에 따라서 나는 중간 역치의 세팅이면서 중간의 발성과 느린 릴리즈 타임으로 5:1 비율부터 시작할 것이다. 음이 톡톡 튀는 효과나 소리를 쥐어짜내는 거친 베이스 기타연주자가 필요없다면 나는 베이스 기타를 5dB max VU까지 압축시키지 않을 것이다.
보컬(Vocals)
보컬의 레코딩에는 많은 고뇌와 고통이 수반된다. 아마도 어떤 가수들은 불안정 할 것이고 프로듀서는 우려할 것이며 모든 거창한 기대들은 주요한 보컬의 사운드에 지워질 것이다. 이것은 선택의 문제이며 보컬의 소리는 주관적인 것인 동시에 뒤쪽 트랙과 연관을 맺고 있다. 당신이 아카펠라 공연을 레코딩하지 않는 한 이것은 따로 떨어져 혼자 존재할 수 없다. 내가 생각하기에 어떤 CD에 훌륭한 보컬을 레코딩하는 것은 단순히 가수나 프로듀서가 찾는 음악의 서정성 또는 노래의 떨림을 예술가의 감정 이입을 통해 전달할 그 무언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보컬 레코딩 첫번째 과정은 가수, 노래 그리고 제품과 맞는 특정 소리를 찾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 출발 시점에서는 순간을 즉시 포착하고 후에 이를 잘 믹스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에 마이크를 선택할 때는 마이크의 프리앰프 선택과 EQ 셋팅, 컴프레서 타입이 결정되어야 한다. 비록 이런 구성 요소들 사이에 많은 상호작용이 있다하여도 나의 시작 포인트 셋팅은 마이크/프리앰프/EG 체인으로부터 +4dB 레벨이다. 보컬들을 위해서라도 나는 발성과 방출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컴프레서를 사용하려고 한다. 조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나는 VCA에 기초한 튜브 압축기들을 좋아한다.
만약 역치를 0 dB로 하고 비율은 4:1, 발성과 방출 타임은 중간이고 좋은 레코딩 레벨을 위해 방출레벨을 조절하고자 한다면 3에서 6dB의 압축기를 사용하면 될 것이다. 이것은 단지 좋은 시작에 불과하고 개개인이 셋팅을 자신의 입맛에 따라 조절하여야 한다.
입체음향 믹스 압축(Stereo mix Compression)
압축이 가장 많이 적용되는 장소는 완전한 스테레오 믹스로 이것은 마스터 테잎과 같다. 스테레오 압축은 마스터링과 같은 실제의 일 뒤에 적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큰 차이점이 있다. 만약 레코드를 마스터 테잎 레코드의 앞쪽에 있는 컴프레서에 넣어 믹싱하고자 한다면 개인적인 다이나믹한 컨텐츠들을 포함한 많은 소스들을 믹싱할 수 있다. 믹스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컴프레서의 작동에 영향을 미쳐 다른 믹스 요소들에 영향을 미친다. 만약 믹스할 때와 마스터링을 압축할 때 스테레오 압축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압축기가 2개의 채널의 스테레오 믹스를 가질 뿐이다. 많은 엔지니어들과 프로듀서들이 컴프레서를 믹스하고 다시 압축하기 위해 다른 이들이 마스터링을 압축하는 것이 디지털화 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마스터링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있다. 스테레오 믹스 컴프레서를 사용하기에 좋은 환경은 중간의 발성과 방출 시간이 셋팅된 상태에서 낮은 비율을 갖는 것이다. 역치를 조절하고 나면 A/B의 압축기가 들어가고 나가면서 순환하여 레벨이 올라가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단지 시작점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최고점을 더 낫게 조절하기 위해 높은 비율을 사용할 수도 있고 더 나은 압축과 전체에 걸쳐 끝나는 느낌을 주기 위해 낮은 역치를 사용할 수도 있다.
모든 오디오 과정에서 압축의 효과를 알아보는 것을 배웠다. 항상 그렇듯이 사용자 자신의 귀를 사용하여 듣기에 좋은 소리를 만들어내어 음악의 소리를 향상시켜라.
압축풀고 setup.exe 실행하시면 설치됩니다. 우선 뱅크 파일을 로딩하셔야 합니다. 좌상단 메뉴 File-Open 들어가서, C:\Program Files\Creative Professional\E-MU sound Central\Proteus X Composer v2.01.exb\Proteus X Composer v2.01.exb 이라는 파일을 로딩해야 합니다. 그런데 윈도우7 이상에서 사용하려면 아마 잘 안될겁니다. 호환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마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나오는 분들이 있을거에요.
This file C:\Program Files\Creative Professional\E-MU sound Central\Proteus X Composer v2.01.exb\Proteus X Composer v2.01.exb is not a valid EOS or Emulator X bank file.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려면, 바탕 화면에 있는 ProteusVX 프로그램 아이콘을 우클릭하고, 속성 중 호환성성을 체크한 뒤 Windows XP SP3 모드로 실행선택하세요. 아래 있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도 체크하시고 적용... 바탕화면에서 못찾겠으면 여기 위치로 가서 찾으세요. 기본 경로로 설치했을 경우입니다. 64비트 윈도우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리퍼(Reaper) 라는 DAW 가 있습니다. 컴퓨터로 음악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리퍼에서 VSTi (가상악기) 설정하는 법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리퍼 프로그램 구동 후, 상단 메뉴에서 Options > Preferences 로 이동합니다.
Plug-ins 에서 VST 항목이 있습니다. 선택하면 VST plug-ins settings 라고 나옵니다. 바로 아래에 VST plug-in paths 에서 Add 버튼 눌러서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VSTi 폴더를 선택해줘야 합니다.
무료 VSTi 중 indefendence free 를 리퍼에서 설정해봅시다. 우선 indefendence free 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현재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래 링크입니다. 2012년 즈음의 게시물들에서 YellowTools 사의 indefendence free 2.5 를 다운로드 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습니다만, 이제 2015년이 되었고, 그 동안 회사명이 Magix 라고 바뀐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에 보면 소프트웨어와 라이브러리를 받는 링크가 각각 나와 있습니다. 모두 받아야 하고, 설치하는 시간도 꽤 걸립니다.
일반적으로, 리퍼에서 VSTi 를 설정하는 법은 위에 말했듯이, Options > Preferences > Plug-ins > VST 에서 설치된 VSTi 의 플러그인 경로를 넣어주는 것입니다. Native Instrument 같은 경우에는 프로그램 설치된 폴더에 VSTi 플러그인까지 같이 들어있어서 상위 경로까지만 넣어주면 됩니다. 그런데, Indefendence free 같은 경우에는 이 VSTi 플러그인이 다른 곳에 들어있어서, 그 경로를 리퍼에 알려주어야 리퍼가 찾아서 써먹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제 컴퓨터에는 Native Instrument 와 Indefendence free 가 설치되어 있고, 리퍼에서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Indefendence free 프로그램은 C:\Program Files (x86)\MAGIX 에 설치되는데, VSTi 플러그인이 있는 곳은 C:\Program Files\VSTPlugins\MAGIX\Independence 입니다. 설치할 때 설치 폴더를 다른 곳으로 지정하셨으면, 그곳에 설치되어 있겠지요. 저는 64비트 윈도우에서 다른 변경없이 기본값으로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Indefendence free 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무료라도 이메일로 트라이얼 키 받아서 등록하셔야 합니다. 등록안하고 그냥 쓰려니까 소리가 안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