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덧붙이는 글>
2012년에는 김성근 감독이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015년 한화에 김성근 감독이 부임하면서, 많은 기대를 했었습니다.
이후 선수 혹사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이제 제 머리속에는, 과거 자신의 영광을 스스로 깎아먹은 대표적인 케이스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말 자체는 좋은 얘기가 많습니다. 말과 행동이 많이 달라지니까 비판이 시작된거죠.
아래부터는 원래 올렸던 글입니다. 글 제목은 살짝 수정했습니다.
원래 제목 : 감동의 김성근 어록 (김성근 감독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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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SK 프로야구단 감독이었고, 현재는 고양 원더스 (국내 최초의 독립야구팀) 감독인 김성근 감독님의 특강을 어떤 분이 직접 타이핑해서 올려주셨네요. 호불호는 갈리지만 참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프로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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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공연장에 김성근 감독님 특강 오셨습니다
도전과 리더쉽 이런 내용이지만 그중에 야구 관련된 내용만 타이핑 해봤습니다..
2010년에 김광현이 2군 보냈다..안타 맞더니 박경완이를 쳐다보더라..일종의 팀웍깨는 타박인 셈이다
무섭게 혼내고 강진 보냈다 교통비도 자비로 하게했다.
그래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고 김광현이가 박경완이한테 모자벗고 인사한거다.
치고나가는 팀 없이 7팀이 혼전인 상황은 좋지 못하다
서로 안일한 상황에서 야구하게 된다. 연패해도 다른팀이 알아서 또 연패해준다..
한팀이 치고 가면 그팀을 보고 따라가야 목표의식이 생긴다.
서로 엎치락 뒷치락 하면서 안좋은 플레이가 많아졌다
태평양 갔더니 애들이 삼성 해태 엄청 무서워 하더라
겁없는 애들이 필요해서 신인 애들 찾았다 그래서 정명원 최창호 박정현이 컸다
정명원은 제구 안되서 마이 팼다 공하나 던지게 하고 바로 돌(?)로 이마쪽을 한대씩 쳤다 피도났다
그래서 500개를 초긴장 상태로 던졌다..그리고 한국 대표하는 투수됐다
쌍방울 선발들 승률이 3할이 안되더라..해서 선발 집착 안하고 투수를 많이 쓰기로 했다
그러면서 김현욱이 20승 하게 됐다
1점차 패가 28번인가 그랬다..3년 기록 보니 1회 찬스 많았는데 강공하다 다 못살렸다..
그래서 1회부터 번트댔다..
정근우한테 도루왕 해보라고 했다..그런데 왼손피처한텐 못뛴다
전준호 한테 못배웠다..투수들 심리상태 모른다 투수동작 못파악했다
2루 주자가 싸인 볼배합 준다 급소를 만진다거나 백스텝 한다거나
그러다 보니 사인 주고받느라 오래걸린다
나쁜게 아니다..프로페셔널이다..역이용하면 된다..투포가 싸인 만들어내면 된다.
이대호 이승엽이 달라졌다
이승엽은 팔로스로우 없이 간결하게 몸쪽만 친다..바같쪽 버린다 그래서 류현진이 한테 삼진 2개먹었다
홈런이 라이트 밖에 없다..그럼 이걸 타팀들이 왜 공략못하냐
여전히 몸쪽 던지다 얻어 맞는다..연구안한다
이대호 나쁠땐 몸이 먼저 퍼져 몸쪽 못친다 지금은 버티고 있다..뒷다리도 받쳐놓고 있다
그래서 좌우로 각이 90도로 타구가 퍼져 나간다
박정권은 뒷다리 무너졌다..이호준은 요즘 버틴다. 낮은거 잘쳐낸다 이거약점은 몸쪽 높은공이다
상대팀들이 연구해야 한다.
sk부임할때 우승한다 공언했다
자기 목표는 오픈해놓는게 좋다
sk는 시즌전에 승수까지 목표 공표한다.
이긴다 진다 게임 잡아놓는데 이긴다는 게임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잡아야 한다
비난 받아도 내 계산을 따라가야 한다.유언실행이다.
그전엔 몰랐는데 sk와서 느꼈다..유언실행이다.
박재홍이 번트 못한다 2번 시켰는데 두번 다 실패했다
경기 끝나고 찾아오더라 죄송하다고..
자존심이 쎈 아인데 기특했다..니 잘못 아니라 했다
울더라 30분을 안고 있었다..계속 울더라
이제 고개좀 숙이고 하라 했다
근데 빈볼사태 있었다. 롯데팬들이 난리났었다. 버스도 막았다
박재홍이 "바뀌어도 팬들이 인정 안해준다"고 돌아가겠다고 하더라
바꿔서 남들이 너를 봐주는게 아니라 니 스스로 바뀐걸 보는거다..설득했더니 다시 얌전해졌다..
한국시리즈 우승하고 나 껴앉고 울더라
"씨~씨~ 하면서 끝까지 욕은 안하더라
잠실에서 정근우 번트 실패한적 있다 문학 보내서 번트 500개 대고 오라고 했다
하고 오더니 새벽 3시쯤 돌아오더라..
어제 박진만 문자 왔다 "감독님 덕분에 프로생활 오래하게 되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하필 삼성 하고 에러2개 했다
바로 코앞에서 펑고 500개 쳐줬다 나중에 네발로 걷더라..
그런 훈련 없엇으면 올해 박진만은 없었을 거다
지금은 다리가 다시 살아났다..움직인다..
감독의 비정함이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
아랫사람 동정한다고 그사람 위하는건 아니다
한화가 역전패 했다 그런데 어제 7-6으로 이겼으면 이긴게 아니다
전력 다 써서 이기면 내일경기 모레 경기 힘들다
케네디 스코어 하나도 재미없다 벤치는 힘들다
이길때 확실하게 이겨야 한다.
그래야 우리팀을 무서워한다.
롯데랑 하는데 9회에 로이스터가 나오길래 우타자를 좌타자로 바꾸는줄 알고
잘던지던 정대현 내리고 이승호 바궜다..
근데 대타 안쓰고 그냥 두더라..역전타 맞았다..
왜 서둘렀을까 창피했다 창피해서 ktx 못탔다
정대현하고 이호준이한데 사과했다
애들이 그 메일보고 화이팅을 냈다고 하더라
신뢰가 있었으니 믿어준게 아닌가 하다
프로는 노력한다 고생한다 말 하지도 마라
결과 나오기전엔 아무 소용없다.
10시 경기 끝나면 집에가고 밥먹으면 11시반이다
책상앞에 앉는다. 컴퓨터는못한다..
손으로 써야 기억이 된다..시간이 많이 걸린다
데이터 만든다.그러면 해가뜬다.
2시간 자고 다시 연습장 간다
그러면서 몸이 상한거 같다..후회없다..
쌍방울2위했다. 내가 그러니 밑에 애들이 따라온다..
요즘 sk 젊으마들 마이 나온다..박희수 엄정욱 윤희상 lg임정우 임훈
난 11시에 구장 나온다..다른팀 감독은 2-3시에 나온다..
일찍 나가면 2군애들 만진다..그러다 박희수도 나왔다.
박희수 투구폼 결함이 많았다..어떻게 고치나 한숨났다
윤희상 팔 다친 애다. 팔이 다 안뻤더라.
애들 만지고못살게 굴면 지들이 결국 답을 찾더라
감독하면서 보람있는게 그거다..
우승보다 애들이 안되는거 찾으면 그게 더 기쁘다.
sk 젊으마들 요즘 올라온거 보고 마음이 흐뭇하다
부정,불만,불평 가지고..
자기를 움직이게 해라..
나보고 욕심이 많다 하는데
내욕심은 없다..
애들이 성공해야 돈많이 받고 그집도 행복해진다
내가 그걸 해줘야 한다..
2500받던애들이 이제 2억 5천 받는다..15명 넘는다
근데 과자 한봉지 안사온다..
나는 봉고타는데 걔들은 벤츠 탄다..좋은일이다..
야구연습이 일이나 노동이냐..
일은 목적이 있는거다..자세가 다르다..
내가 펑고 치면 기도하는 마음으로 친다..정확하게 보낸다..이건 일이다
어느 코치들은 그냥 막 친다..치고 어디로 갈지도 모른다..그냥 노동이다..
운동하는데 내건강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 야구위해서 건강챙긴다
강하니까 이긴게 아니라...이길때까지 그만두지 않으니 강해진거다..그게 김성근이다
나 야구 아니면 아무것도 모르고 못한다..
지바롯데 있을때 이승엽이 2군 갔다
이승엽을 혼낸적이 있다
"너는 니 프로세스가 없다..다 남의 프로세스에 얹어갔다 코치가 만들어줬지 니가 스스로 못만들었다 니껄 찾아야 한다"
남에 손에서만 만들어진 그런 사람은 잘못되면 책임전가 시킨다.
나는 김포 내릴때부터 항상 가장자리였다..밀리면 죽는거다..
누구한테 살려달라 해본적 없다..나는 줄이 없다 내스스로 힘이 있어야 했다
배가 부르니 맛있는거 찾는다 배고프면다 맛있다..
자기 한계를 만들지 마라..
난 12번 짤렸다 위에사람에 아부해본적 없다
이기기위해 감독왔지 아부하러 온거 아니다
어느팀 갔더니 어느선수 미국 보내자고 했다 그러자고 했다
이틀만에 사장한테 전화오더니 선수 바꿨다고 하더라
전화 끊었다 코치가 그러자 했다 그러더라
코치랑 야구하라 했다 계약 안하겠다 했다 그사람이 장인과 친분있다
다시 그팀이랑 계약하고 지방에서 훈련하는데
그사장이 훈시 하러 왔더라 그런거 좋아한다 인사도 안했다
2시간 되더니 "김감독 갑니다" 하더라 "가세요" 했다
결레지만 해야만 했다..확고히 하는게 좋다
그런식으로 해와서 많이 짤렸다..후회는 없다.
하고싶은건 다 했다...
lg 그만둘땐 집에 가서 하이파이브 했다
sk 짤릴때도 그랬다 아쉬운거 없었다
내가 뭐를 남겼는지가 중요하다
리더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만든 결과에 도취되면 안된다
1년 못간다. 이기면 바로 다음 준비다.
어차피,혹시나,반드시....
어차피는 포기상태다 고양애들은 어차피 속의 애들이다..
반드시 만들어 내야 한다..그게 내 할일이다..어차피면 내가 있을이유가 없다..
혹시나는 희박한 가능성...반드시는 100프로 해야한다
가득염이 있다 롯데에서 2-3이닝 던졌다
나는 원포인트 섰다 4년 정도 1억 이상 받았다
1% 가능성도 있다면 1% 전력이라도 있다면 놓치마라
정우람은 변화구가 슬라이더 밖에 없다
런너 있을때 보내면 처리 하는데
뉴이닝들어가면 꼭 맞는다
그래서 주자 있을때 내보냈다..새이닝 들어가면안내보냈다..그래서 투수교체가 많았다..
걔는 그걸로 보람은 느낀다
지금 3억 가까이 받는다
일본 병원 6군데 보냈다
구단 결제 나오기전에 내가 알아보고 좋은 병원 다 보냈다
작년에 안쓰려고 신중했다
후쿠오카 치료비가 하루에 3-4만엔이다..그것도 시켰다
놔두면 어차피 수술할 가능성이 많았다
어차피란 단어는 한계를 설정한 단어다
그거를 넘어야 감동이 온다 쾌감이 온다
고양 애들이 살이 많이 쪘었다..움직이지를 못한다
외야애들이 공을 못따라간다
올해 캠프가서 7시부터 5시반6시 까지 훈련이다..
그사이에 라면이나 우동 먹이는게 다다..
제일 많이 빠진애가 19킬로다...거의 13킬로 정도 뺐다
요즘은 애들이 불쌍해 보인다..구단 얘기해서 그래서 삼겹살도 먹인다..
벌써와 아직..
2007년 sk할때 한국시리즈 2패 했다. 창피했다 다 내책임이다 끙끙앓는다
그러다 아직 2패 밖에 하지 않았냐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때 못 깨달았으면 sk 지금 없다
그바람에 시리즈 역전했다. 벌써 2패가 아니라 아직 2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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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까지는 야구에 대한 이야기이고 밑에는 질문과 답변입니다.
어제 제가 일하는 공연장에 야신께서 특강을 오셨습니다..
특강 끝나고 질문 받는 시간이 있었는데
한 엘지팬 분께서 엘지가 10년간 가을야구 못한 원인이 뭐라 생각하시냐고 물었죠..
아래와 같이 답하셨습니다...
Q. 엘지가 10년간 가을야구 못한 이유는?
엘지는 봄에 강해(웃음)
회사마다 조직이 있다
엘지는 사장,단장에 출세지향적이고 책임전가 시키는 사람 참 많았다
선수들 간부들 술마신다.
지금은 모르겠다
선수가 직접적으로 간부랑 술마시니까 애들이 착각한다
자기 실력 이상의 착각하는 애들이 많았다
으시대는 애들 많았다
유혹이 많았고 넘어가는 애들이 많았다
자신이 야구선수인지 모르는 애들이 많았던 거다
이병규 (좋은예로 설명하셨습니다)
6점차 났는데 좌중간 빠지는 타구 였는데 안뛰더라..
되려 레프트가 전력으로 뛰어서 오더라
병규는 보고만 있더라
바로 교체 시키고 혼찌검을 냈다
애가 착하다 머리나쁜 애들이 착하다(웃음)
잘못했다 빌더라
어린 아이들이 널 보고 희망을 품는다 실망시키지 마라 했다
페널티 350만원 내놔라.."네 알겠습니다"
그런 애들이 엘지는 별로 없다
애들한테 끌려다닌다.
류택현 최향남이도 무릎 꿇고 사죄하고 간 애도 많고
감독이 자기살자고 하느냐 팀 살리기 위해서 하는냐 그차이다..
오키나와 가면 엘지가 무적이다..
5월가면 내려가기 시작한다..
올해는 전체가 약해져서 엘지도 버틴다..
Q.SK,LG에서 갈등의 이유? 고양에서의 거취?
SK
사장이 3년째 우승때 그러더라
김감독이 잘한거 아니오
선수들이 잘했소
sk원하는 야구 아니라 했다
심한 모독을 줬다
내가 고분고분 하니 않으니 싫어했다..
2010년 우승하고도
골든글러브 시상식때
우승하고도 즐겁지 않다고 그러더라
선수들이 그고생을 하고 움직여줬는데
내가 다음 준비를 못한다.
이기면 뭐하나.
첫해 괌
둘해 하와이
셋해는 없다...열이 받는다 선수에게 미안하다
사장이 그런 사람이었다..
잘하면 자기탓
못하면 현장탓..
LG
김재현이 이병규 머린 큰애들이 걸려 있었다
최동수 내치려고 했다 걔는 오키나와에서 열이받아 위장 안좋아지고 그랬다
그거 싸우느라 트러블 많았다
나랑 사장이랑 합의봤다
근데 3번 뒷통수 맞았다
사장을 2시간 기다린적 있다
그런데 날 안만나줬다..
그러더니 이상한 말이 돌았다..
사장이 "몰랐다""비서가 보고 안했다"
1년 내내 내 뒤엔 칼이 있었다
나혼자 고독했다
사람들을 내곁에 두지 않았다 나때문에 다들 짤릴거니까...
고양
금방은 못간다
프로 감독 자리가 다들 후배들 자리고...
고양애들 두고 가자니 마음이 아프다
한편으론 감독들 나이가 다 거기서 거기라
리더격으로 프로야구 이끌수 있는 사람도 있어야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1년 더 해달라는 부탁은 받아서 생각중이다..
오라는 구단이 없다 (웃음)
Q.올해 순위싸움을 보는 소회?
8개구단이 세밀하지 안다
에러가 많다
1점 개념이 없다
2점 뺐겼다 3점째 주면 안되는데 3점 준다
3점 뺐기면 4점 찾으러 가질 않는다
올해는 참 편하게 한다.
전체가 그속으로 들어갔다
"없으니까 우린 이런다" 이런 의식이 많아보인다
없는가운데 찾아야 한다.
쌍방울은 천원이고
해태는 만원이었다
천원이 만원 이기려면 방법을 찾아야 한다.
히어로즈가 1위 까지 갔다가 4연패 했다
문제 있다 만들었을땐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야한다
감독 코멘트가 하루는 즐긴다고 하더라
그럼 안된다 선수들이 만들어 줬으면 벤치가 더 만들어 줘야 한다
올해는 깊이가 없는걸로 느껴진다.
손아섭 런너때 뛰려는게 다 보이는데
그런팀이 2위하고 있다...
Q.용병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
용병도 나라는 다르지만 팀이다
엘지 도미니까 왼손피쳐가 있었다
그선수가 열받아서 벤치로 볼 던졌다
페널티 300만원
가도쿠라
마운드를 발로 차더라
2군 보냈다
글로벌
에러하니 인상쓰며 쳐다보더라
2군 보냈다
조직이 중요하지 개인은 필요없다
고양에서 용병 3명 있다
한국에 있는 용병중 제일 착할거다
모자벗고 인사한다.
각방 달라했는데 절대 없다 했다
특별대우 없다
한화에서 엘지로 온 타자 있었다
오버런을 안하더라..(적극적인 주루플레이를 안한다는 뜻인듯)
전력질주로 내야 30바퀴 돌렸다
욕인들 뭐라뭐라 하는데 나는 못알아 듣는다..(웃음)
도미니카 애들은 돈이면 쩔쩔 맨다
페널티 부르면 조용해진다.
Q.한국야구의 숙제?
2군 잘 키워야 한다..일본이나 미국은 2군 만들어서 애들 왔다갔다 쓰지 않는다
40명 놓고 꾸준히 쓴다.
한국은 선수층이 옅어서 2군 잘 못키우면 야구가 무너질 판이다..
톱플레이어들이 노력을 안한다
이병규는 4할을 칠 아이다..
근데 무조건 초구친다.
절대 안고친다.
3할2,3푼 치면 선수들이 만족한다
거기서 더 연구하고 습관 고치면
더 친다
안한다..
고양에서 5할 하고 싶다
너무 지면 내년에 안붙혀준다
너무 이기면 다른팀 2군들이 난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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