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작하고 3일째다.


루키리그는 평온하다. 3위를 하고 있다. 지금은 적중을 이어가서 위닝볼을 최대한 모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나보다 강한 팀들과 붙을 때는 승부 예측을 쉬어야하니까, 64연속적중은 어려울 것 같다.


32연속적중까지는 달성했으니, 48연속적중까지 하고 리그를 마쳤으면 좋겠다.


어제까지 위닝볼은 하나도 쓰지 않고 1830개를 모았다. 럭키 홈런레이스 이벤트가 있어서 약간 이득을 보았다. 4400 위닝볼을 모으는 것은 무리니까, 이제 마스터리를 올리는데 위닝볼을 써야겠다.


우선 빅볼의 거포중심주의부터 올린다. 어차피 KT 는 거포중심주의로 가야한다. 당장 클린업 타자 4명을 쓰려면 필요하다. 그 다음 기본 마스터리를 올려야 한다. 기본 마스터리는 가장 효율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빅볼 중무리 스타일도 필요하다. 지금은 선발 투수들 훈련이 안되어있으니 당장 중무리가 필요하지는 않다.


거포중심주의가 필요해진건 클린업 타자가 하나 더 들어와서이다. 오늘 10 이대호가 들어왔다. 당장 써보고 싶은 타자이지만, 앞으로도 KT 에서 계속 쓸 수 있을까?


대부분의 팀들이 그렇듯이 KT 도 클린업 선호 타자가 4명이다. 사실 KT 는 이게 전부다. 


15 김상현 1루수

15 마르테 3루수

16 유한준 우익수

16 이진영 우익수


( 16 박경수도 클린업이지만, 15 박경수는 하위에 슬러거라서 하위로 놓는다. )


현재 클린업은 3번 이진영, 4번 김상현, 5번 유한준이다. 아직 마르테가 없으니 이대호를 3루에 보내서 써도 괜찮다. 물론 그래프는 많이 내려가겠지만, 스탯이 좋으면 그래프는 무시해도 된다.


현재 3루수는 16 허경민 (두산) 을 9번에 쓰고 있다. 거포중심주의로 변경하고 이대호를 넣으면 다음과 같다.


[거포중심주의]

1번 10 이병규 좌익수 (LG)

2번 16 이대형 중견수

3번 16 이진영 지명

4번 15 김상현 1루수

5번 16 유한준 우익수

6번 10 이대호 3루수

7번 15 박경수 2루수

8번 16 이해창 포수

9번 08 김민재 유격수 (한화)



현재 나는 15레벨이라서 마스터리 15포인트를 썼다. 거포중심주의를 찍으려면 빅볼에 20P 를 먼저 올려야 한다. 마스터리 포인트 가격은 다음과 같다.


5P : 50 위닝볼

5P : 80 위닝볼

5P : 130 위닝볼

5P : 210 위닝볼


우선 15P 구매하여 빅볼에 23포인트 찍고 거포중심주의를 활성화 시켰다. 계속 빅볼에 찍어서 작전방침 해결사까지 개방시키고, 기본 마스터리를 찍을 것인지는 생각을 더 해봐야겠다. 해결사까지 찍으려면 14P 가 더 필요하다. 해결사는 요즘 많이들 쓰고 있다. 카운터 맞을 일이 거의 없고, 득점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작전이기 때문이다. 나는 4P 를 기본에 찍어놓은 상태이다.


( 해결사 : 동점이거나 지고 있다면 5회 이후 득점 찬스를 맞은 클린업 타선은 단 한 번 안타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


Posted by 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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