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H2 KT 로 메이저 가기.


오랜만에 변동 사항이 생겼다.


오늘 드디어 포수 15 장성우가 들어왔다. 선수층 얇은 KT 에서 이 정도 쓸만한 스탯의 포수가 있다는 것은 정말 다행한 일이다. ( 게임이니까 실제 선수의 사생활은 무시하고 쓴다. KT 는 정말 선수가 몇 안되어서 바꿔쓸만한 선수가 없다. 아니면 KT 를 하지말거나... )


장성우를 뽑기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2017년 6월 7일부터 KT 로 시작했는데, 오늘이 24일이니 17일이나 걸렸다. 다른 선수들은 그래도 대부분 빨리 나왔는데, 포수가 이렇게 오래 걸릴줄은... 이거 하나 뽑으려고 매일 조합에 모든 PT 를 다썼는데, 결국은 접속보상으로 받은 선호구단 프리미엄 팩에서 떴다.


물론 아직도 더 필요한 선수가 많지만, 그래도 대략 타순의 큰 그림은 만들어졌다. 현재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거포중심주의]


1번 12 서건창 지명 (넥센)

2번 16 이대형 좌익수

3번 15 마르테 3루수

4번 15 김상현 1루수

5번 16 이진영 우익수

6번 16 유한준 중견수

7번 15 박경수 2루수

8번 15 장성우 포수

9번 13 강정호 유격수 (넥센) (클린업 선호)



KT 의 포지션 구멍은 유격수, 좌익수, 지명이다. 


15 김상현이 좌익수 수비A 라서 좌익수로 돌릴 수 있는데, 그러면 1루수를 다른 구단에서 데려와야 한다. 넥센 15 박병호가 딱인데, 클린업 선호 타자라서 쓰려면 타선 그래프를 많이 포기해야 한다. 그래도 박병호가 워낙 스탯이 좋으니 그럴만한 가치도 있어보인다.


나는 우선은 그래프를 최대한 맞추는 쪽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생각한게 유격수에 강정호를 넣고, 1번에 서건창을 놓는 방법이다. 아직 14 서건창이 안나왔고, 9번 자리는 10 강정호를 생각하고 있다. 10 강정호가 하위 선호라서, 9번에 쓰기에 좋다. 굳이 강정호를 쓰는 이유는 강정호, 서건창, 이대형이 모두 광주일고 출신이라서, 타격 그래프가 어느 정도 유지가 되기 때문이다. 선수 사생활 생각하면 KT 도 몇 명을 빼야하는가...


무과금에 노리세라마라서 진도가 느리다. 지금은 싱글A 에서 놀고있다. 곧 더블A 로 올라가고, 트리플A 까지는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투수에 신경을 써야겠다. 투수는 다음편에서...


Posted by 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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