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의 탈출게임

이런 파스타 맛집이 있을 것 같지 않은 동네에 있는 파스타 잘 하는 집.

맛이 있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 (솔직히 나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베르두레의 파스타는 매주 하나의 메뉴만 판매한다. 그 주의 파스타가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 파스타 먹고 싶으면 다른 집 가야한다.

그래도 손님이 꾸준하다. 위클리 파스타는 17,000 ~ 19,000 정도 한다. 매주 가격이 다르다.

가격이 있는 편인데 그만큼 품질이 괜찮다.

다른 메뉴로는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있다. 스테이크도 있는데 난 아직 먹어 본적이 없다. 파스타하고 샐러드 시켜서 둘이 먹으면 배불러서 그렇다. 내가 베르두레를 가는 때가, 위클리 파스타 메뉴가 마음에 들때만 가는지라, 스테이크 먹을 날이 올지 모르겠다.

내가 메뉴 사진 안찍고 음식 사진도 거의 안찍어서 말로만 설명드린다. 

샐러드 괜찮다. 샌드위치도 좋다.

샐러드는 아보카도 쉬림프 샐러드가 괜찮다. 전에는 치킨 샐러드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없어진듯 하다. 계절에 따라서 샐러드도 계절 메뉴가 있다. 그 시기가 지나가면 못먹는 메뉴다. 무화과 샐러드가 그렇다. 8월에서 9월초 정도까지만 있는 메뉴다.

아보카도 쉬림프 샐러드 내용물에 대한 설명은 베르두레 블로그를 참고하시라. 가격은 14,000원이었는데 방문할 때 혹시 가격이 달라졌어도 당황하지는 마시길. 가격이야 바뀔 수도 있는 것 아닌가...

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erdure300&logNo=221401879138&categoryNo=8&parentCategoryNo=&from=thumbnailList

샌드위치는 아보카도 샌드위치하고 파니니를 먹어 보았다. 파니니는 햄과 가지가 들어간 이탈리아식 샌드위치다. 예전에는 아보카도 샌드위치 포장이 됐는데 지금은 안된다. 파니니는 포장 가능하다. 아보카도 포장이 안되는 이유는 예전에 포장해간 고객이 아보카도 물기가 많아서 나중에 먹으려니 빵이 젖어서 항의가 있었나보다. 그래서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포장을 안해주기로 방침이 정해졌다고 한다. 그 고객 때문에 나는 아보카도 샌드위치 사다가 먹는걸 못하게 됐다. 웃기는 고객이다. 포장해갔으면 빨리 먹지 자기가 늦게 먹고 그걸 항의하나... 나도 직원이 설명해주는걸 전에 들은거라 그러려니 하시라.

샌드위치 가격은 만원이었다. 아보카도, 파니니 둘 다 먹어볼만하다. 

베르두레 위치는 아래 주차안내 글 보면 나와있다.

주차 안된다. 꼭 차로 와야하면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것. 영등포구청역 옆에도 공영주차장이 있다.

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erdure300&logNo=222021821348

그리고 여기는 주말 영업시간이 짧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래 베르두레 블로그 가서 찾아보시길 바란다.

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erdure300&logNo=2221201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