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7.05.22) 기준으로 페넌트레이스 서버에서 명성 순위 10위까지 어떤 덱들이 쓰이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1위  16 NC

2위  09 기아

3위  15 삼성

4위  14 삼성

5위  15 NC

6위  15 삼성

7위  16 NC

8위  15 NC

9위  15 NC

10위 09 기아

10위 11 롯데



순위는 매일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대략 최상위권에서는 현재 이런 덱들이 쓰이고 있구나 하는 정도로 참고하세요. 위 덱들은 선수도 좋지만, 과금도 많이 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1위가 16 NC 인데 흥미로운 것은, 다른 구단 선수들의 활용입니다. 선발진에서  11 윤석민 (2선발), 10 류화석 (4선발) 을 쓰고 있습니다. 둘 다 S+ 급 투수라서 선호구단 관계없이 있으면 써야한다고 다른 글에서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타순은 거포중심주의로, 16 최형우 (좌익수)를 6번 클린업에 놓고 쓰고 있는게 특이한 점입니다. 다른 구단 선수가 타순에 들어가면, 타격 그래프가 많이 내려가서 보통은 선호구단만으로 구성합니다만, 이 분은 과감하게 그래프보다 스탯이 우선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16 최형우가 EX 라는 것이 핵심... 16 테임즈보다 더 잘치고 있네요.


사실 프로야구 H2 에서 제일 중요한게 스탯입니다. 스탯 높으면 그래프 따위 씹어 먹습니다. 루키나 싱글A 에서는 선호구단 무시하고, 각 구단 올스타로 채워넣어도 스탯만 월등히 높으면 리그 씹어먹습니다. 트리플A 부터는 배지빨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선호구단과 연도를 맞추는 것입니다.


1위분도 16 최형우를 EX 까지 올렸으니, 과감하게 그래프 무시하고 쓰시는 것이지요.



2위 09 기아덱을 살펴보면, 11 이용규를 1번에 놓고, 16 이범호를 지명으로 5번에, 14 안치홍을 2루수로 6번 하위로 쓰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09 덱입니다. 선발투수도 09 로페즈 부터 시작해서, 09 구톰슨, 09 양현종, 09 윤석민 으로 이어지고, 12 서재응을 5선발로 쓰고 계시네요.



3위 15 삼성의 경우, 15 삼성 선수들만 사용하여 호타준족 타선을 만들었습니다. 보통 포수는 10 진갑용을 많이 사용하는데, 15 이지영을 쓰고 계시네요. 타자 중 유일하게 혼자만 컨디션 바닥을 찍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는 15 피가로, 15 윤성환, 14 벤덴헐크, 15 차우찬, 12 장원삼 순서입니다.



최상위권 분들의 덱은 돈이 많이 들어간 덱이니 참고만 하세요. 자신만의 팀을 만드는 것이 프로야구 H2 같은 매니저 게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즐거운 게임 하세요!




Posted by 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