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소녀 공략 : 힐링인듯 힐링아닌 힐링같은 게임
"힐링 음악 게임" 이라는 부제가 붙은 [ 기타소녀 ] 라는 게임을 소개합니다.
방치형 게임이라서 음악을 들으며 힐링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느낌은 그렇습니다...
그냥 켜놓고 음악 듣기에 괜찮습니다만, 스토리를 진행시키고 들을 수 있는 곡을 늘리려면 클릭 노가다가 필요합니다. 이것도 게임이니까 말이지요.
초반에는 열심히 화면을 탭탭 해서 레벨을 올리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유료 아이템인 초콜릿으로 고양이를 구매하면 분당 60회 (이후 추가 구매로 횟수 증가) 씩 자동 탭을 해줍니다만, 그렇게 큰 효과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한 3일 정도 집중적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분이면 고양이보다는 스킬 쿨타임 감소 아이템을 사고, 탭당 좋아요의 3000배를 즉시 획득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쪽으로 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콜릿은 의상과 기타도 구매할 수 있으므로, 무과금으로 진행하시려면 꾸준히 광고도 보고 일일미션과 업적을 달성해서 초콜릿을 모아야 합니다.
주인공 소녀가 1300 레벨을 달성하고, 팔로워 해피 베이커리 15레벨이 되면 버스킹이 가능합니다.
이 게임은 방 모드하고 버스킹 모드 2개가 있습니다. 각각 별도의 곡과 의상, 기타를 사용합니다.
방에서 연주할 때 구매한 의상과 기타를 버스킹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아쉽습니다.
이 게임은 주인공 소녀가 학교 축제에서 연주하기까지의 과정이 주요 스토리인데, 게임 평가 댓글에도 있지만 주인공이 답답해서 짜증난다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방치형 게임인데, 음악 듣는걸 좋아하는 분들은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